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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도 데스크탑도 고마울 따름이죠

"퇴사하면 더 이상 주어지지 않을 행운"

by 에스더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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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문득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도 찍어보고

데스크탑 두대도

찰칵 찰칵 사진에

담았습니다~


왜냐구요?

갑자기 벅찬 고마움이

밀려왔기 때문이죠


퇴사하면 모조리

사라져 버릴 기기들,

물론 사적 소유권을 가진

개인 물품으로 채울테지만요,,,


퇴사 예행연습을 하려니

주변 소소한 모든 것이

다 행운이었네요~


그래도 서서히 미련을

거두어야 겠지요.


노트북도

데스크탑도

스스로 장만하고

온전히 나만을 위해

소모해야 할테니까요.


오늘도

깨알같은 퇴사,

예행연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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