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 가면 두물머리, 청계천 오면 두물다리

"두 물길이 합쳐져 하나가 되는 화해 "

by 에스더esther
청계천 두물다리

영혼의 장소라고 해야 하나

소울 플레이스로 진작부터

가슴에 품어 간직하던 곳이

바로 양평의 두물머리였다


자주 가지 못하는 곳인지라

항상 보고 싶어도 안타깝게

참아야 했던 가깝고도 먼곳

두물 모여 화해하는 양수리


그런데 여기 두 갈래의 길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하다

문득, 합쳐지는 두물다리가

우뚝 세워져 시선을 채운다


두 물이 모여 화해하는 강

두 방향이 모여 합쳐진 길

그 강에서 한껏 위로받고

그 길에서 어깨 토닥인다


이제 두물머리와 정다운

두물다리가 한강을 잇고

청계천 굽이 굽이 휘돌아

희망을 세우고 꿈이 된다


이윽고 이루어야 할 꿈은

누구라도 평안하게 쉼을

얻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렛츠 go,

위드 Hope

올 Together

지금 Right now

화해의 물길,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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