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으로 잠 못드는 초등생 같은,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by 에스더esther
바다풍경 1(photo by jini)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영락없이 소풍날 전야

잠 못드는 풍경의 재현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짧은 여정으로 떠나는

바다로의 시간이기에


살짝 민망하기는 하지만

설렘을 감출 수가 없어서

출사표 한 줄 남겨봅니다


떠 오르는 태양과

지는 해를 가깝게

만나러 가는 길이


친구와의 동행이라

꺄르륵 더 고맙네요

고마운 발걸음 딛고


고단한 일상의 시름

바다의 푸른 물결에

고자질하고 올께요


모두의 안녕과 무탈

두손 모아 간절하게

기도 한 바탕 할께요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하시고

굿럭 입니다♡

바다풍경 2(photo by 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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