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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독서 :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_PART 3

"세로토닌의 뇌 과학"

by 에스더esther

SEROTININ

세로토닌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 것일까?뇌 속에서 분비되는 50여

종이 넘는 정보전달 물질 중 하나인 세로토닌을 좀

자세히 들여다 보자.

세로토닌이 만들어 지는 부위에는 보행, 호흡,
저작 등 사는데 필요한 기본적 운동을 담당 하는 중추가 있어서 세로토닌은 생명과 직결
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서 본능
호르몬이라는 별명이 있다.

세로토닌은 다른 뇌내 물질과는 달리 태양 빛
자극과 단순 리듬의 반복으로 그 분비량이 증가한다.,,,(p.99중에서)

이 책에서 열거한 세로토닌의 기능은 막강하다.

주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하나씩 그 정체를 살펴

보려고 한다. (p.100~110참조)


세로토닌은 자연의 리듬과 체내 리듬을 조절한다.

: 자연은 대체로 하루 24시간의 주기에 맞춰 운행

되고 있다. 그런데 자연리듬이 하루 24시간인 데

비해 체내시계는 25시간 전후이다. 따라서 체내

시계대로 생활하다가는 하루 1시간씩 느려진다.

이를 조절하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은 우리 눈으로 들어오는 태양광 자극에

따라 그 차이를 조절해 준다. 우리가 지구 반대편

으로 여행을 가면 시차 때문에 고생하는 이유도

자연리듬과 체내 리듬에 하루 1시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p.100중에서)


세로토닌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을 한다.

: 인간의 뇌는 약 150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세로토닌 신경은 불과 수만 개 밖에

되지 않는데, 수적으로는 적지만 세로토닌 신경

세포는 전 뇌에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세로토닌 신경세포는 전 뇌에 분포되어 있어서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전 뇌에 지령을 하달

하여 전체적으로 통합된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p.101중에서)


세로토닌은 몸을 활동상태로 전환한다.

: 잠을 잘 때는 세로토닌 분비가 멈춘다고 한다.

아침이 되어 창 밖에 태양이 뜨고, 햇빛이 들어

오면 광자극이 망막을 통해 뇌에 전달되고, 뇌는

서서히 세로토닌을 분비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세로토닌이 활발히 분비되어 몸이 일어날 운동을

준비한다. 그에 따라 머리도 사고하고, 주의집중이

높아진다. 이 때 세로토닌은 자율신경을 조절, 휴식

상태의 부교감을 활동상태의 교감으로 전환한다."

(p.102중에서)


세로토닌은 뇌를 냉철하게 각성시킨다.

: 세로토닌은 특히 인간 뇌인 신피질에 더 특이한 작용을 하는데, 각성작용이 그것이라고 한다. 우선

세로토닌 신경은 언어와 지능을 담당하는 대뇌 신

피질의 활동을 적절하게 억제함으로써 마음을 편

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주의집중력을 높여준다.


세로토닌은 자율신경에도 영향을 끼친다.

: 우리 몸의 팔 다리에 분포된 체신경은 내 의지로

움직일 수 있으나, 주로 생명과 직결되는 자율신경

은 명령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스트레스가 유발되고, 각종 병이 생기는데,

이러한 자율신경 조율에도 세로토닌이 필요하다.


"자율신경 조율도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영향을 미치는 게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의

신경을 강화하면 자율신경 조절균형에도 큰 역할

을 할 수 있다." (p.105중에서)


세로토닌은 스트레스에 강한 몸으로 만든다.

: 우리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라면 통증인데, 이런

통증을 덜어주고 잘 견디게 해 주는 것이 세로토닌

이다. 세로토닌이 튼튼하면 스트레스에 강한 체질

이 된다는 것이다.

세로토닌은 항중력근에 작용한다.

: 우리는 무거운 중력을 견뎌야 한다. 자세를 꼿꼿

하게 유지할 수 있는 건 세로토닌이 항중력근에

작용하여 잘 떠받쳐주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이 풍부하면 웃을 때 입가가 올라가고

눈가, 얼굴 전체가 생기발랄하다. 일명 미인 호르몬

이라 이름 붙여진 배경이다."(p.107중에서)


세로토닌은 심신을 젊게 하고, 조절력을 높인다.

: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새삼 설명이 필요 없다.

세로토닌 신경강화,꾸준한 운동은 심신을 젊게 한

다는 말이다. 세로토닌은 아픈 통증을 경감시키는

기능도 하고, 평상심으로의 조절력도 높여 준다.


"강조하지만 세로토닌 기능에서 제일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이 조절력이다. 노르아드레날린의 화난 공격성을 조절하는 것도 세로토닌이다.


도파민, 엔도르핀 등으로 너무 흥분된 상태를 가라

앉혀 평상심을 유지하게 식혀준다."(p.109중에서)


세로토닌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 우리 건강에 빼 놓을 수 없는 게 면역력인건 모두

다 알고 있다. 면역은 장에서 70%, 뇌에서 30%가

만들어 진다. 뇌의 기구들이 협동 기능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장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과 뇌는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이를 '장뇌

상관'이라 부른다. 장도 뇌도 편안하고 건강한 상태가 되어야 세로토닌이 풍부해 지고, 면역력

증강에 절대적이다."(p.110중에서)


세로토닌의 기능은 참으로 무궁 무진하다. 이렇게

중요한 세로토닌은 햇빛과 리듬운동과 스킨십과

규칙적인 식사 및 복근 심호흡과 잘 씹기를 통해서

활발하게 생성된다. 또한, 감사하기와 밝은 미소,

고운 말씨 속에서도 활성화 된다고 한다.


이쯤 되면 쉽지만 결코 쉽지 않고, 어렵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세로토닌 활성화 작전을 펼쳐볼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와인과 홍차 및

커피와 쵸콜렛도 장내 건강을 유지해 주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한다고 하니 더욱 더 반갑다.


책에서 소개하는 것 중, 세로토닌 파워 다이어트

(Serotonin Power Diet:SPD)가 있다. 1996년

하버드 대학 산하 맥린병원에 SPD 클리닉이 열렸

다고 한다.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

에도 클리닉이 열렸으며, 세로토닌 음료를 개발,

판매하기에도 이르렀다는 것이다.


"식사 전에 당분을 먹으면 세로토닌이 증가하고,

세로토닌은 자연적으로 식욕을 낮춰준다.식사를

적게 먹고 더 만족하게 해준다.,,,MIT 연구팀은

'감정-당분섭취-세로토닌'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당분을 섭취하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고

만족감이 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팀은 현액

검사를 통해 아주 작은 양의 트립토판이 뇌 속으로

들어가 세로토닌을 만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p.141~143중에서)


한국실정에 맞게 조정한 이시형 박사의 구체적인

세로토닌 파워 다이어트 단계표를 소개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려 한다. 모두들, 무탈하시고 굿럭♡

세로토닌 파워 다이어트 (p.144)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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