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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스더esther Apr 06. 2021

벚꽃 예찬

봄을 봄

고흐가 다녀간듯

아몬드 열매처럼

벚꽃 흐드러진다


덩달아 철딱서니

청춘의 심장

펄떡 펄떡 나대니


어찌 벅차지 않으랴

터지는 열정

활짝 열린 꿈


봄을 보는

기적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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