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닮은 꽃
photo by esther 다정한
님아,
그대는
별을 닮았다
수국이라하니
별을 닮은 꽃이다
수국이다
보라의 세계
또 다른 우주가
열린게 분명하다
행운이다
로또에 맞은 듯
별도 보고 더불어
고운 빛 수국도 보니
별과 수국이 만나
엄청난 인연이 되고
외로운 나를 찾아 왔으니
함께 시들어 가도 충분히 좋다
야위고 시들어
또 다른 계절이 오면
서로 허물 벗고 벗겨주다가
화끈하게 눈이라도 맞을테니
사랑한다
별아, 그리고
찬란한 수국아
오래도록 빛날
나의
연인아
photo by es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