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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스더esther Nov 19. 2023

하늘에 안부를 묻다


니 엄마는 어딨노?


<유토피아_photo by esther>


사르락 내리는 빗줄기보다

더 깊고 가녀린 눈빛으로


은밀하게 물으신다

니 엄마는 어딨노?


하늘에 계신 엄마에게

안부라도 전하시려나


 눈물방울 주름에 맺혀

그리움 더욱 깊어지는


그대의 레파토리

니 엄 어딨노?


<하늘에 안부를 묻다_photo by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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