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의 위로
고마워
정말 고마워
발끝은 움직이면서도
깊은 속은 흐물흐물
숨고 싶기만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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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처럼 살고 싶어.스스로 방향이 되어주고 길 잃은 자에게 생명같은 불빛을 비춰 주는 등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치유의 생존법을익히려면, 스스로 등대가 되어야 하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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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의 힐링등대>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