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독서:브런치 작가의 명동 부자들을 손에 넣다

"부자로 태어나기보다 부자가 되는게 쉽다?"

by 에스더esther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 책을 손에 잡고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

저절로 터져나온 감탄사였습니다.


스스로의 꿈을 찾기 시작한

여리디 여린 은행원의 목소리가

마치 누군가를 닮은것 같았거든요.

스티브 잡스가 남겨준 연설문은

여러 사람들의 인생을 구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새삼 해 보면서

닮은 꼴의 귀한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부자로 태어나는 것보다

부자가 되는게 쉽다는 말,

솔직히 동의 하기는 힘듭니다.


압구정에서 이러 저러한 VIP 고객들을

수도 없이 응대해 본 경험으로 봐서는

되어진 부자 보다는 태어난 부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명동의 부자들 성향과는

다를 수 있다는 건 확실히

인정합니다만, 하나씩 사례를

읽어보고 다시 논의해 보겠습니다.

하나 하나, 목차와 대조해 가며

명동부자들의 부자가 되는 비법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딱히 비법이라는게 없다는 거였죠.


어쩌면 저축형도, 학습형도, 알뜰형도,

소통과 집중형, 사전준비와 틈새공략형도,

마지막으로 변화무쌍과 속전속결형까지도.

모두 흐름을 읽는 오감이 중요했더군요!!!


그래서 세상에 타고난 부자가 없다고 하는

얘기가 나온 듯 싶습니다. 아무리 물려받은

재산이 많을 지라도 돈의 흐름에 뒤쳐지면

순식간에 망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베테랑 작가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퇴직하기 전에 창업하라"고,,,


그러고 싶습니다. 무지 무지 그렇게

하고픈 열망이 있으니 무엇이라도

되겠지요. 방법을 좀 찾아 보겠습니다.

책의 요약이자 혹은 결론이라고도

할 수 있는 15가지 명동부자들의

태도가 친절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또박 또박 한 글자씩 힘을 주어

써 봅니다. 왠지 부자들의 생각이

마구 마구 주입되는것 같아서

은근 기분이 좋이지네요.

그런데 사실 이 책에서 가장 어렵게 도전받은건

다름 아닌 '커피 한잔'이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잔씩 마셔야 정신이 번쩍 나고

제대로 깨어 있을 수 있는 상태이기에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과다하게 지출되는 비용이기는 하죠.

아직은 몇 백억, 몇 천억대의 부자가

되지는 않았기에 커피 한잔 정도는

가볍게 여겨도 용서해 주시겠지요.


촉망 받는 브런치 작가이자

닮은 꼴 직업을 가진 작가의

귀한 책, 잘 읽었습니다.


이제 커피 한잔 하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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