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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트라 Oct 17. 2023

제가 성공하려는 이유는요.

친부의 재산 관련 친권 고소를 위한 준비


"저는 남들이 쉽게 누구나 다 가정사가 있다는 말을 혐오합니다.
저처럼 법원에서 증언한 적이 있습니까?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저는 개인사를 쉽게 밝히는 게 아닙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그리고 친부에게 재산 분할 관련하여 친권 권한으로 고소하기 위함입니다. 쉽게 단정 짓지 마십시오. 자기 연민이 아님을 분명한 입장을 밝힙니다. 객관적으로 법원에서 증언한 적이 있습니까? 부모가 법원에서 제 양육권과 친권으로 치열하게 싸운 걸 본 적이 있습니까?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가정사가 아닙니다.


오늘은 제가 왜 그토록 반드시 성공하려고 하는지, 왜 그토록 성공에 집착하는지 말하려고 합니다. 아직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저는 반드시 성공할 겁니다. 악착같이 위로 올라가 제 가족관계증명서에 있는 부친과 친형제에게 고소하기 위함을 밝힙니다.




그 당시 IMF임에도 모두가 힘들었음에도 저희 집은 부유했습니다. 그 이유는 부친의 주물 공장과 모친의 의류 공장 때문이었습니다. 부친의 주물 공장은 30여 년 전에 외할아버지의 돈과 작은 외삼촌의 돈으로 차려진 공장입니다. 그 공장은 외가의 피와 땀으로 일궈진 공장입니다.


그 공장의 지분 중에 작은 외삼촌의 지분이 가장 큽니다. 약 7천여만 원의 자본이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제 외가의 본은 이천 서 씨이고,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대로 내려온 양반가이자, 부유한 중산층 집안입니다. 부친의 주물 공장이 외가의 재력으로 세워졌음을 명확히 밝히는 바입니다.




제가 성공하려는 이유는 명확하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 부친과 친형제가 그 공장의 재산을 갖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둘, 그 공장을 제 재산으로 가져와 경매하여 모친과 작은 외삼촌에게 지금의 시세로 그대로 돌려주기 위함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반드시 대기업의 임원진이 되어, 가정법 및 친권 소송 전문인 법무법인 소속 배테랑 변호사들을 모두 선임할 예정입니다. 몇 날 며칠이든 상관없이 투쟁하여 승기를 잡을 예정입니다. 이 목표는 제 일생동안 반드시 이뤄내야 할 숙명입니다.


남들은 쉽게 말합니다. 분노를 잠재우고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라고요. 아니요, 그 말은 틀렸습니다. 분노야말로 제가 성공하기 위한 원동력입니다. 사람들은 선입견을 쉽게 내뱉습니다. 그분들께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음을 선언합니다. 이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의 판결문을 밝힙니다.




실제 가정법원 판결문 전문을 밝힙니다. 허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건 번호 및 신상 정보는 모두 비공개 처리하였습니다.
실제 가정법원 판결문 전문을 밝힙니다. 허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건 번호 및 신상 정보는 모두 비공개 처리하였습니다.


이 당시 사건 본인은 저였으며, 원고는 어머니, 피고는 부친이었습니다. 이 재판은 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모친께 이관하는 소송이었으며, 어머니께서는 구치소와 법원을 오가며, 1년 넘게 치열하게 투쟁하셨음을 밝힙니다. 제 증언으로 인해 어머니는 승기를 잡았고, 부친은 재산분할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재산 관련한 거짓 영수증을 증거로 삼아, 추가 소송을 하였지만 기각되었음을 밝힙니다.


이 당시 저희 집은 성북동에 위치하였으며, 법원 판결 당시 매매가가 3억 원이 넘었음을 공표합니다. 지금 시세로 15억 원이 넘는 재산이며, 명의는 모친과 부친 모두 공동명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재산분할금이 사실상 지금 시세로 2억 6천만 원 이상이었으며, 위자료는 1억 5천만 원이었음을 밝힙니다. 저는 어머니께 재산 분할 소송에서 반드시 이겨, 해당 시세로 그대로 돌려드릴 것입니다. 또한, 부친의 공장 계약서 확인 경로를 취득하여, 작은 외삼촌께도 동일하게 공장 지분 최대 %로 돌려드릴 것입니다. 이를 선언합니다.




이 당시 판사님께서 마지막 판결에서 말씀하신 걸 기억합니다. "피고(부친)는 명백하게 잘못하셨네요. 평생 사죄하면서 사세요."라고요. 저와 어머니에게 평생의 트라우마를 안겨준 그 고통을 그대로 돌려줄 예정입니다. 제가 재산 분할 소송할 때는 합의란 없습니다. 그 주물 공장을 제 명의로 바꿀 예정입니다. 친형제에게도 자비란 없습니다. 친형제는 법원에서 부친의 편에 서서 거짓 증언을 한 죄를 받게 할 것입니다.


권선징악(勸善懲惡)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아직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것입니다. 이천 서 씨 집안의 재력과 근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성본 변경부터 시작입니다.


 "저는 서가의 장녀, 서 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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