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보고~ 조리봐도~

에피소드 29-2. TV속 맛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아... 음음

by 더곰

해외도 그렇겠지만 우리나라는 특히나 더 요리에 진심인 듯 하다.

특히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요리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

오죽하면 '먹는 방송' 소위 '먹방'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까.


스타의 측근인 매니저, 코디가 바라보는 시점으로 풀어내는 스타의 리얼리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이영자의 먹리스트, 홍현희와 매니저의 먹부림, 먹는 사람 이국주 등이었다.

이쯤 되면 그들의 삶을 관찰자 시점으로 보는 건지 먹는 걸 구경하는 건지 헛갈린다.


'나혼자 산다'는 어떤가. 이 프로그램에서 화사가 뜬 이유가 곱창 먹방이었다. 이장우 역시 이 곳에서 먹부림 제대로 찍고 요식업계까지 진출했다.

이정도면 '나혼자 살면서 먹는다'라고 하는 게 맞을 듯하다.

'살림하는 남자'는 '살림'할 생각보다는 '요리'할 생각이 더 강하고, '사당님 귀는 당나귀 귀'의 사장님들은 죄다 요식업계 분들이시다.

게다가 대놓고 요리가 주 종목인, '냉장고를 부탁해', '펀스토랑', '푹 쉬면 다행이야', '남겨서 뭐하게' 등 요리 프로그램이 엄청 많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요리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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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나도 맛깔나게 찍은 요리 이미지를 보면 하염없이 보게 되고, SNS에서 초간단 요리 레시프가 뜨면 바로 캡쳐해서 도전하려고 마음먹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하거나, 마음 먹는 것에 끝난 다는 것이 함정;;;)


'흑백 요리사'의 성공으로 곧 있으면 '천하 제빵'과 '공양간 셰프들'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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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미식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은 너무나 좋지만, 너무 과부하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살짝은 든다.

(근데... 요리에 관심 없는 나이기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일수도. 요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채널 고민이 아닐까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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