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S님.
'여행자에게 모든 순간이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라는 말을 보고
삶을 여행하는 자가 바로 시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세 번째 #3 편지에 담은 주제를 미리 이야기 해주셨는지요.
답장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생소한 치과기공소의 경영기획자님.
우선 저의 글을 읽으시고 TUNG 5호까지 구매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분노에 공감해주시는 분을 만나 기쁩니다. 기쁜 일보다 분노하는 일에 공감을 해주시는 분을 만나면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저는 이렇게 어쩌면 악이라 불리는 모든 것들을 이야기할 때 더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독자님의 기획과 미래를 응원합니다. 분명 잘 되실 겁니다. 답장을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feat. 치과기공소라니, 제 이빨 좀 고쳐주세요.)
안녕하세요, 혜림님.
많은 예술 중 오로지 음악만이 현재와 미래, 과거에 동시에 머무는 예술이라고 합니다.
지금 듣고 있지만, 그 후 이어질 멜로디가 이미 떠올랐고, 그 순간 현재는 과거가 되어버리는 예술이죠.
악기를 다루셨고, 클래식을 즐기는 혜림님 또한 이미 이해한 메커니즘일테지요. 제 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제 글을 보시고 대흥동까지 걸음해주셨던 날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겁니다.
답장을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32살 곧 결혼을 앞둔 회사원님.
한화이글스팬이시라니 분명 보살이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엔 10연승을 하고 있다지요.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답장을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을 사랑하는 꿈돌이 티셔츠님.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게 꽤나 행복에 가까워지는 일이다' 라는 말씀에 좋아하는 것이 분명한데도 삶에 불평하는 제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됩니다.
두 분의 어린이날 편지가 저를 맑게 만들어 주시네요. 행복하세요. 답장을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름대신 낙서를 남겨주신 독자님.
Sunday am service #2의 믿음에 관한 답장을 남겨주셨네요.
'믿음도 그렇고 많은 것들이 상태보다 다짐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는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우리가 하는 많은 다짐들이 현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 다짐도 하지 않은지 오래되셨다니, 삶이 의지를 꺾게 만든 것인지 괜시리 걱정이 됩니다.
새로운 다짐에 기뻐하실 날이 곧 오기를 바라며, 답장을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장을 남겨주실 줄 몰랐습니다.
저는 답장 노트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 커피 자국을 남겨 주신 분은 어떤 분이실까요?
커피를 마시며 제 글을 천천히 읽어주신 것 같아 감사하고 귀여운 흔적이랍니다.
제 편지들도 좀 구겨지고 귀퉁이가 접혀 있더군요.저는 이런 흔적들이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껏 구겨주세요.
다음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