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어쩌다 출판마케터

매주 화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by 이타북스

안녕하세요. 이타북스의 마케터, 통칭 욘케터 입니다. 어쩌다 보니 막연하게 꿈만 꿨을 뿐 인생에서 전혀 인연이 없을 것만 같던 출판업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출판 마케터로서 여타 SNS에서 활동하며 먼저 인사드린 분들도 계시고, 브런치에서 처음 뵙는 분들도 계실 테지요. 어떤 형태로든 이리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책과 관련된 학과를 전공하지도 않았고 전혀 상관없는 직종에서 넘어왔기에 처음 맡는 업무에 대한 걱정이 바위처럼 컸습니다만 그럭저럭 잘 적응해 나가는 중입니다. 덕업일치라고나 할까요. 책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도전한 출판마케터는 생각 외로 적성에 잘 맞았습니다. 출판사 생활은 제가 꿈에 그리던 그대로였습니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업무 중 잠깐 쉬는 시간에도 책을 읽습니다. 편집자님을 도와 투고작을 함께 검토해 여러 작가님들의 소중한 사유를 공유받기도 합니다. 전날 도서 판매량과 남은 재고량을 파악하고, 독자분들께 새로운 재미와 자극을 드리기 위해 발행하는 카드뉴스 콘텐츠를 창조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바라마지않던 생활입니다. 매일 왕복 세 시간짜리의 통근은 그날그날 맞닥뜨릴 일에 관한 즐거운 상상으로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흔히 현 출판업은 사양산업이라고들 하지요. 이 거친 말이 무색해질 만큼, 영향력 넘치는 출판사 이타북스의 당당한 출판마케터로서 여러분께 신선하고 따끈한 책을 무수히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 공간이 제 성장에도 주요한 영향을 끼치길 바라며, 앞으로 출판사에 취업하고자 하시는 분들께도 나무랄 데 없는 인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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