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으로 인해 지친 사람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3가지 증상
1. '싫다'는 말이 늘어난다.
2. 질문이 늘어난다.
3. 주변 사람들이 알려준다.
“어릴 때부터 우리가 열심히 사는 것, 근면 성실한 것
지치더라도 투지를 불사르는 태도를 미덕으로 삼고 살아왔기 때문에
내가 지쳤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무섭고 창피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지쳤다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더라도
일단 부정을 하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까 엉뚱한 방면으로 튀어나와요.
첫 번째, 지치면 “싫다”라는 말이 늘어납니다.
““못 하겠어요”라는 말을 못 하는 거예요.
지쳐서 못한다고 하면 혼나거나 무시당할 것 같으니까
“이건 내가 지쳐서 못하는 게 아니라
내가 싫어서 안 하는 거야.” 이렇게 피해버린다는 거죠.
두 번째, 자꾸 ‘질문’이 늘어납니다.
평상시 같으면 그냥 회사 다니고 출근하는데
그런데 내가 지치다 보니까 계속 스스로한테 물어봐요.
“내가 이걸 왜 해야 되지?”
이건 계속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니까 슬퍼지고
괴롭고 화가 나니까 호기심으로 잠깐 도피하는 거예요.
그리고 세 번째, 주변 사람들이 지쳐 보인다고 알려줍니다.”
이 3가지 신호는 번아웃이 왔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열심히 달려왔는데
번아웃에 빠진 당신에게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의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열정으로 끝없이 달리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모든 선박은 항구에서 쉬어간다.
나약한 것도, 잘못된 것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
연료가 소실되었을 뿐이다.
천천히 연료를 채워
다시 심장이 뛸 수 있도록 쉬어 가는 시간.
배는 다시 출항할 테니까.”
“쉬어갈 좌표를 만들어야 한다.
좌표가 있는 사람은 회복이 빠르다.
그것이 장소든, 취미든, 사람이든
무엇이든 간에.
내겐 그 좌표 중 하나가 여행이 되었다.”
“나는 늘 앞만 보며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달려갔었다.
하지만 기차는 느리게 달릴수록 풍경이 더 잘 들어왔다.
긴 여정에 한 번쯤은 반드시
필요한 속도이니.”
오롯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80개의 장면과 이야기가 담긴
힐링 포토 에세이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
현직 사진작가가 쓴 힐링 포토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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