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인을 팔아야 해요"
내 입맛은 내가 제일 아는데, 어떻게 제 입맛을 알까요? 사실 이 말은, 무슨 뜻이냐면, 이와인을 팔면 저에게 더 수당이 있기 때문에 팔려고 해요, 혹은 저에게 할당되어서 어서 팔아야 합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와인의 등급 PDO AOS AOP DOC 등 등 개념이 있습니다. 나라마다 개념이 다르고 기준이 다릅니다. 해당나라에도 지역별로 기준이 다릅니다. 프랑스가 제일 처음 만들었습니다. 프랑스는 와인을 만들 때 기준을 지키는 서류가 있습니다. 이 서류에 준수하는 사항을 만들면 해당 등급을 만들 수 있는데, 해당 등급이 더 나은 와인이 아닙니다. 서류에서 기준하지 않는 품종이 더 내 입맛에는 맞을 수 있는데, 그런 와이너리도 있습니다. 다른것과 틀린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그래서 등급이 더 높다고 좋은 와인이라고 할 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구사항을 충족시켰을 뿐이지 더 좋은 맛을 내는 보증이 될 수 없습니다.
원래 10만원인데 90%세일해서 1만원에 팝니다. 절대 그런 상황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원래 1만원짜리 와인인 경우입니다. 이런 80%90%70%60% 이런 세일은 없습니다. 20%-30% 세일이 정상적 범주라 볼 수 있습니다. 대형유통에서 수입사에 요구를 합니다. 대박 세일 제품을 달라 수입사에 요청을 하는데, 급히 와인 조달을 해서 알려지지 않은 레이블을 붙이고 10만원인데 1만원에 팔면서 90% 세일을 한다고 하기에, 요구 조건에 맞춰서 하지만 대박 세일은 진짜 세일이 아닐 수 있음을 알아 두세요.
이 와인은 '한정품'입니다. 진짜는 와인당 몇천병 파는 경우가 있는데, 지나가다가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와인은 진짜 한정품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