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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ternal glass Sep 16. 2020

로제와인 장미빛 와인의 유혹

레드와인과 로제와인의 관계


 장미빛 아름다운 로제와인의 매력은 사실 눈을 돌리기 어렵죠. 로제와인을 만들 때는 레드와인을 만드는 포도품종으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그 색이 검붉은 레드색이 아니라서 화이트 와인을 섞어놓은 줄 아는 분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로제와인을 만드는 방법은 사실 여러가지가 있어요. 주로 붉은 포로를 이용해서, 그 포도즙에 껍질이 섞여있는 시간이 짧기에 타닌성분을 거의 흡수하지 못하고 색또한 옅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여름에 좋은 화이트와인과 같이 차가운 온도로 즐기기에 좋기도 합니다. 


 기존 레드와인은 포도를 압착해서 일부의 과즙을 제거하고 남은 발효액에 포도성분을 농축시켜 품질이 좋은 레드와인으로 탄생합니다. 여기서 별도로 빼낸 과즙을 별도로 발효시키면 좋은 품질의 로제와인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포도껍질이 얼마나 즙과 함께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짧아지냐에 따라서 와인의 색의 깊이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과 같이 로제와인은 기존의 화이트와 레드와 달리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핑크빛을 띠고 있어 기념일에 분위기를 살려주기도 하고 선물로도 제격인 와인이죠. 로제와인은 화이트와인과 같이 차게해서 마시는 것을 추천드릴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날에 로제와인을 준비하는 것 또한 좋은 점수를 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로제와인의 맛과 향은 화이트와인과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기에, 간단히 점심을 먹을 때도 좋고, 레드와인을 마시기에 부담스러운 장소화 상황에서 빛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캠핑이나 기념일, 모임, 이벤트, 등에서 좋고, 레스토랑에서 육류와 생선요리를 시키고 애매한 상황에서 로제와인으로 그 밸런스를 맞출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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