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할 것 없이 나를 찾는 너에게 보내는 진짜 진심.
묻고 싶다. 승현아, 너 나를 사랑하니?
이제 와서 왜 이래.
왜 자꾸 나를 1000번이나 넘게 그토록 찾아와?
현실에 다 뭉그러져 아침, 점심, 저녁,
새벽 할 것 없이 나를 찾는 너에게
보내는 진짜 진심.
야 그거 진짜 사랑 아니야.
정신 차려!
혹여나 그게 사랑
이래도 아니 안 돼,
내가 그랬지.
나랑 대화하고 싶으면 다시
태어난 듯이 변해서 오라고.
그거 진심이었어.
나는 과거를 다 벗겨내고
새 출발 할 준비를 해.
근데 너는?
나한테 공포감을 주고 내가 이젠 진짜
떠날 거라는 그 공포심을 가지고
이제 와서 진짜 뭐 하는 거니 너.
기억 상실도, 죽을 고비도
너한테 솔직한 내가 잘못이었을까.
너의 현실, 과업이 있는대도
내 주위를 자꾸 맴맴 맴도는 너.
내가 널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멈춰, 나에 대한 마음.
현실 정리도 못 하고 갈팡질팡,
그건 사랑이 아니거든.
나를 사랑하지 마,
아무리 소울 메이트여도.
나를 사랑한 대가를 넌
꼭 치르게 될 거야.
나를 사랑하지 마..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
이게 내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