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0820 수

by 이승현

아빠가 다이소까지 편하게 데려다주셔서

편히 왔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다이소에서 필요한 치간칫솔도 사고 무사히

시내까지 길 잃지 않고 잘 걸어왔다.

난 또이또이 해~ 감사합니다.



포토이즘에서 혼자 사진 찍고 전신샷도 남기고

행복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연어랑 해산물 먹고파서 카이센동 먹고

치팅이라고 2인분 시킴.. 규동까지,

둘 다 너무 짜서 배 터질 거 같아서 포장했다.



내가 먹고 싶은 해산물이 딱 팔진 않았지만

그래도 골고루 먹어서 감사합니다~



먹고 보니까 밥 양이 쭐지 않고 그대로던데...

난 배불러 죽겠는데 뭘 먹은 거지 싶고 흐흐



그래도 집에서 아침 잘 챙겨 먹고 두부김치 :)

감사합니다.



카이센동에 규동 한입 점심 감사합니다.



한 끼에 하나도 제대로 못 먹는 애인데 난

치팅이어도 두 개는 도저히 못 먹겠다.

이걸 지혜롭게 깨달음에 감사합니다.



음식에 더는 욕심부리지 않음에

배탈 나지 않게 조금씩 먹음에 감사합니다 :)



좋아하는 카페에서 폰 충전도 하고

손 선풍기도 쐬고 셀카랑 전신샷도

오랜만에 많이 담음에 정말 감사합니다.



10월은 작가 프로필 찍는 날~ 오늘 예약했다.

무사히 예약함에 감사합니다.

4 콘셉트 벌써 기대된다 히히.



햇볕보고 비타민 D 결핍인데,

40분 이상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카페에서 토마토 주스,

맛있네. 뇸뇸.. 감사합니다.



코인 노래방에서 노래 지르고 다 털고

정리하고 옴에 감사합니다.



나는 정말 다 괜찮네 이승현 멋있어.

진짜 무섭게 단호박.. 정리 끝 :)

감사합니다.



오늘 용희, 지현이 꿈을 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 싶었는데, 꿈에서라도 보니 감사해~



내 소울 메이트를 최종적으로 누굴 선택하든,

무조건 내 편인 친구들이 있음에 정말

다 감사합니다.



선택하고 선택하지 않고를 떠나서

친구들을 만나면 내 소울 메이트가~



나 진짜 힘들게 했다. 이렇게 이렇게 했어,

그래서 나 울었어. 피 눈물, 하며 이잉하고

내 친구들에게 다 이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결혼을 해서도 내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여자일 거야~ 누굴 선택하든



나 서운하게 하면 나도 내 친구들한테

다 이르고 그냥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가버릴 거야 그냥 훅,, 나도 친구 있다!!!



어쨌든 신기한 게 한 명은 내가 소원이라는 사람,

한 명은 내 소원이었던 사람.



둘 중 내가 선택하면 그래서 우리가 연애하면

코인 노래방에 조용히 앉혀놓고



보라미유- 있잖아 불러줄 거야,

윙크하면서 헤헤..



이 설레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나도 진지하게 연애해야겠다.

이젠 비혼이 아니니까,

이 변치 않는 생각에 다 감사합니다!



코인 노래방에 가서 더는 all for you, love day,

짧은 머리 등등.. 듀엣곡 혼자 안 부를 거야 (앙!)

이 생각에 감사합니다.



나는 절대 혼자가 아냐 잉!

사랑을 내가도 얼마나 주고 가족들,



타인에게 많은 사랑과 따뜻한 기도를

얼마나 받는다고 분에 넘치는 사랑,

다 감사합니다.

p.s 용희야 너 내가 이상형 이랬잖아,,

고마워 너무 감사해, 이성들 말은

절대 안 믿어도 네 말은 다 믿지~



나보고 넌 대체 왜 여자로 태어난 거야.

남자였음 진짜 사귀었다 ㅋㅋㅋㅋ 사랑해 용희야.



그리고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죄다

나 보고 꿈에 그리는 여자, 이상형이라고 하셔서

난 또 거짓말하는구나 나 꼬시려고 참나.. 싶어서



이성들의 말은 절대 안 믿는데,

네가 이상형이라면 난 완전 믿지! 감사해~

용희야.. 너도 그냥 내... 남자로 태어나지...



왜 내 이상형이 현생에... 여자로 태어났냐고요.

이잉 보고 싶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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