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들린 연애 2 장호암 선생님 후기
호암 선생님께서 내 소울 메이트는
겁이 많다고 하셨다.
그만큼 상처받았다는 뜻이다.
이 분은 자기 전에도 계속 생각하신다고 나를,
자기 전까지 계속 매일 생각해요 하셨다.
사실 알고 있었던 사실이다.
그렇지 않고는 내 글을 수 천 번, 수 십 번
더 보진 않을 테니.
그리고 운명인걸 상대도 안다고 하셨다.
나랑 결혼하면 어땠을까를 문득 떠올린다고.
신기하기도 했다.
나의 소울 메이트와 닿는 시기,
실제 연락이 오는 시기를 알려주셨는데
그 시기가 유라 님께 본 사주와 동일해
소름 돋았다.
그리고 나보고 이 분과 결혼하실 거예요?라고
물으셨다.
나는 정말 현실적으로 얘기했고.
선생님은 나의 상황에 맞게 얘기도 해주셨다.
어떤 방향이 더 빠르고 좋다고 하여
내 성향이 이런데 억지로 권하시진 않으셨다.
참 감사했다.
아마 내 고집을 아셔서 그러셨던 걸까..?
조용히 생각을..
다시 만나면 정말 좋을 거라고 하셨다.
궁합도 잘 맞고 남자분이 겁 많고 답답해서
내가 좀 답답하긴 해도 내가 리드하고
남자와의 관계에서 내가 막 끌려 다니는 성격은
절대 아니라고 헷..
중심 주축이 딱 있다고 소름
맞아요 선생님!! 어머!
이 말이 자동반사 되었다.
나는 38세에 결혼만 해도 평온하고 정말 행복하고 40대 중반만 되어도 돈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로서 인간으로서
잘 지낸다고 하셨다.
엄마의 반대에는 엄마는 수그러든다.
본인 고집 보통 아니잖아요 ㅋㅋㅋㅋ 하셔서
뜨끔 웃겼다.
소울 메이트는 자꾸 나를 맴돌아
보고 있다고 하셨다.
아직도 내가 아픈지 또 결혼 후
훅 본인을 떠나진 않을까?
그게 무섭다고..
그 말에 마음이 아팠다.
상대방 조상님보다 우리 집안이 힘이 더 세다고
하셨는데 꿈에서도 그런
꿈꾸셨을 거라고 하셨는데..
나 사실 우리 쪽 할머니가 상대 집안에
불 같이 화내는 꿈 꾼 사람...
맞다고 그런 꿈꿨다고
얘기했고 또 소름이었다.
일반인 기준 나는 영적 문이 많이 열린 사람이라고
하셨고 조상님들은 돈보다는 영적 기운이 맑고
영혼이 깨끗한 사람 자손 잘 되라고
물 떠놓고 빈 조상이라고 하셨다.
아기는 42세는 안 된다고 하셨다.
마지노선이 41세라고..
쌍둥이나 성별은 안 되고 아이 많아야 1~2명,
그리고 2028~2030년 작품 때문에
아이랑 병행을 현실적으로 저는
못 할 것 같다고 하자 현실적인 게 그럼
어쩔 순 없는데..
아이는 42세는 아니고 41세까지 MAX..
아.. 내 신혼 눈물이 났다 하하... ㅠ
늦게 결혼하니 뭐 할 수 없지 뭐~
싶었는데 이게 또 나는 이혼수가 있어서
최소 35세 이후 결혼하면 좋아서
38세에 결혼하는 건 정말 잘하는 일이라고 하셨다.
건강적인 것도 26년에 나아지고
27년에 좀 안 좋아졌다가 28년 완전히 약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다 낫는다고 하셨다.
상대방의 흐름도 내가 느끼고 있는 부분과
새로이 알게 된 부분이 있었는데,
기갈나게 신기했다.
유라 님께 본 사주랑 일치하는 게 진짜 소름이었다.
상대방이 겁이 너무 많아서 내가 먼저 다가가면
좋을 것 같다곤 하셨지만 더 강요는 하지 않으셔서 눈물 나게 정말 감사했다.
승현이 말고 (소울 메이트) 아닌 전생 인연
승현이가 연락온 이후 진짜 현실에서 나타나,
연락 오나요? 어후... 온다고 하셨다..
도파민 파티구만 내년 :(
나.. 그런 거 안 좋아하는데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리는 시초였다..
그리고 38세에 결혼하면 나 정말 행복하고
평온하대서 그게 너무너무 감사했다.
아이를 언제 가지지..?
이 생각하는 내가 너무 웃겼다 크크..
나의 신혼..
보이지 않아 아직도 ㅠ
전생 인연이 둘이라 현생에서 배울 점도 여쭤봤고
너무 감사하고 현실적이라 좋았다.
선생님께 2028년 봄 결혼식 전,
2027년에 소울 메이트랑 가서
날짜 잡으러 가야겠다.
결혼 날짜,
근데.. 사실 나는 내 고집보다
막무가내로 센 사람은 봤지만
나는 내가 목표해서 꼭 해야 한다! 를
정하면 요지부동, 그대로 실현하는
나 같은 사람은 또 주변에서 처음 봤다.
그게 세상이건 하늘이건,
부모건 친구건 친하건 뭐건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어떤 마인드로 기다리면 좋을까요?
라고 여쭤보았다.
저는 상대를 기다리는 게 아닌
저의 인생 봄, 저의 때를 기다린다는 마인드로
저의 때를 기다리거든요.
그 마인드로 기다리면 될 것 같다고 하셨다.
호암 선생님, 정말 팬이에요 :)
차분하시고 단단하신 분 같았다.
진짜 처음 보는데 인간으로서도 힐링됐고.
친한 친구와 얘기하듯 너무 즐거웠다.
신점은 사람마다 맞고 안 맞고가 다 다르겠지만
나는 선생님과 잘 맞았던 것 같다.
여유가 되면 또 찾아뵙고 싶고
재회 후 결혼 준비쯤 꼭 찾아가서 날짜 잡을 거다.
헤헤.. 봄날의 빛 같은,
솜사탕 같은 참 부드러운 상담이었다.
p.s 사실 호암 선생님이 내 꿈에 나와 선생님께
예약 후 신점까지 본 건데 꿈이랑 똑같이
OOO 네 맞아요, 소울 메이트~ 하셔서
소름이었다.. 덜덜
감사합니다 :)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