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1017 금

by 이승현

정말 아팠는데, 일단 살아서 다 감사합니다.

기침은 콜록콜록 나지만 흐흐,,



정말 아팠는데, 가짜 사랑이 아닌

내 심장이 진짜 사랑을, 그 전생에 받은 사랑을



그 내가 준 그 사랑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



진심 아님 살지 못하는 영혼,

그게 정말 나구나.



감사합니다.



따뜻한 레몬 티 감사합니다.



땀 내고 푹 낮잠 잘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흥국 쌀 식빵, 고구마 2개 점심 감사합니다.



아파서 오늘은 꽉 찬 3끼를 먹었다.

감사합니다.



나 아프니까 내 소울 메이트 내 꿈에도

절대 나오지 않게 해 주시고요 하나님,



본인 꿈에 제가 나오는 건 뭐,.. 할 수 없지만.

제가 보고 싶어서 더할 나위 없이 그리워서,



영혼이 먼저 저 찾아오지도

그거 못하게 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저 아플 때는 그거 저.. 선 넘지 못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다 기도했다.



다 이루어졌다.

다 감사합니다.



아 오늘 문득 거울을 보는데,

오늘은 꺄르르 꺄르르~ 인상이 아니고.



나 오늘 울었네?

대체 나 왜 울었지?..



아 힘들어서 운 거 아님.

전혀 슬픈 것도 아님.



그동안 다 참고 견딘 내가 너무 멋져서

참 귀해서 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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