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약 대시를 받는다면 나는?

- Q&A

by 이승현

1. 지금 만약 대시를 받는다면 나는?

- 제가 근데... 시골에 은둔해(?) 살고 있어도

이미...?? 크하하하 받았잖아요..



사실이잖아.. 근데..?



뭐 어떻게 해. 너무 끌리면 사귀는 거지(?)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기.. ㅋㅋㅋ



그냥 정해진 인연이 있는 사람들은,

그 운명의 사람을 만나야 해요.



돌고 돌아도,



그래야 안 피곤해요..

그래야 서로 행복해요.



2. 나에게 행복이란?

- 잠잘 때 거리낄 거 없고 나한테 대시 안 하고

번호 물어봐서 또... 내가 도망갈 일 없는 것.



지루하고 가끔은 좀 재미없는 것.



근데 그게 좀 다 회복되고

치유되는 과정이란 뜻이에요.



3. 나에게 불행이란?

- 아픈 것, 서러운 것, 눈 뜨지 못하는 것 예전처럼.

기억하지 못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도 채

기억하지 못하는 것.



죽는 것.

그리고 의지가 없는 것.



4. 나에게 삶이란?

- 혼자 하는 것만이 다는 아니야..

고생스러운 그 혼자의 길에 함께



걸어 나갈 수도 있어.

이 손 잡아, 이런 것.



사랑이 나한텐 그냥 삶이야.

그냥 사랑이 내 삶 자체야!



5. 나에게 이별이란?

- 이번엔 없는 것.

영원히란 별에서도 거기서도 없는 것 여전히,



6. 나에게 영원이란 말은?

- 계속, 쭉, 롸잇나우, 언제나, 같이, 함께 늘.

계속 눈에 담겠다는 얘기야 내가 널.



7. 나를 안심하게 해주는 온도는?

- 정확히.. 온도는 난 딱 모르겠고.

다정한 온도인데 이성적인?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온도?



너무 투명하고, 달면 난 경계할 거야.

다정한데 잇몸 마르게 웃다가도 확 현실적인,

하나 차갑지 않은 온도?!



나 참 복잡하다 그치?

이런 게 그냥 나인 것 같아..



8. 내 마음을 열게 하려면?

- 두 분이 참 궁금해하실 텐데요..? 흐흐

저도 모르겠네요 잘.



근데 그냥 하늘의 기준에 들면 되는 것 아닌가?

내 마음 열게 하는 게 하늘의 기준에 들면



스르르 침대에서 이불 떨어지듯이,

솜털처럼 마음 다 녹아 없어질 듯.



9. 내가 생각하는 구원의 서사?

- 먼저 스스로부터 구해야 합니다..!

스스로 잘 살아있어야 하고요.



이 세상에, 멀리 있어도 죽지 않고

건강히 잘 살아 있으면 결국은 만나집니다.



10. 내가 생각하는 운명적 사랑이란?

- 음.. 12년이 지났는데 곧 13년인데.

아직도 나를 잊지 못한다.



마음이 축축하고 절절하고 더는 모르는 척을

못 하겠다, 이젠 회피가 잘 안 된다.



현실이 정리되는 대로 나도 하늘의 타이밍이

도래되면 누나에게, 손 뻗어 이젠 용기내야겠다..!



이런 게 운명 같아.. 헤헤



11. 내가 생각하는 돌이킬 수 없는 것?

- 그런 건 내 세상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물론 시간은 돌아오지 않지.



근데 어디서 들은 적이 있어.

영혼 각인 소울 메이트,



하늘이 정한 그 인연은 시간은 과거로

다 가버렸어도 그때 그 사랑을,

하늘이 다시 재현하게 해 준다고.



들은 적이 있어..

그럼 너무 감사하지.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