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안 좋아하는 것들,, Q&A
1. 별로 안 좋아하는 과일?
- 사과, 배, 바나나, 단감 별로 안 좋아해.
냉장고 열면 늘 있는 과일이었거든..
좀 지겨운? 근데 지금은 늘 있진 않아.
근데 별로 안 좋아해.
근데 또 곶감은 귀신이야~
사과는 아오리 사과 좋아하고.
과일은 애플 망고, 블루베리, 무화과,
라즈베리, 딸기, 멜론, 거봉, 오렌지,
패션 후르츠, 리치, 토마토 좋아해.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토마토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야.. 상큼한 과일이나 아삭한 거
좋아하고 달기만 하고 텁텁한 거 별로 안 좋아해.
그래서 멜론도 어릴 땐 별로이다가 지금은
좋아 천혜향, 금혜향, 한라봉, 귤, 청귤 다 좋아해!
내 생각인데.. 아기 가지면 귤이랑 패션 후르츠만
주야장천 퍼 먹을 거 같아.. 흐흐
2. 별로 안 좋아하는 음식?
- 고수, 생당근, 추어탕, 염소탕, 양고기,
중국집 음식이나 기름진 거.
여기 있는 음식은 먹어봤는데.. 안 맞거나
한 번도 안 먹어본 것..
3. 가장 싫어하는 말?
- 빨리 먹어. 빨리 좀 해.
라는 말.. 진짜 싫습니다.
Max 10년~15년 하는 애한테..
지금 빨리 하라니요...??
4. 별로 안 좋아하지만 더 견딜 수는 없는 말?
- 여자가 되어가지고 여자는 말이야..
장난하니.. 짬뽕나..
남자가 되어가지고 아유 정말 속 터져..
이런 말 짜증 나 네가 내 성별 정해줬니?
신이 정했단다.. (웃음~)
남자든 여자든 똑같은 소중한 사람 아닌가
더는 프레임 씌우지 말렴.. 쳇..
다신 육하원칙에 입각해 냉철하게
내가 화내는 모습 보고 싶지 않으면..
5. 스트레스받아서 오늘 폭발적으로 한 일?
- 걸었고, 하늘 사진 찍었고 흥국 쌀 식빵..
쫀득쫀득해 너무... 먹었어... (죄책감......)
6. 오늘 평온하게 한 일?
- 명상, 물 마시고 배 먹고..
오늘은 사과시킨 게 안 와서
운동하고.. 집중해서
엄마가 만들어준 월남쌈 뇸뇸..
맛있오~ 좋아해 월남쌈.
7. 요즘 느낀 것들?
- 아빠보고 ~ 만약에 내가 결혼해서..로
시작하는 문장 만들면 아빠 진짜 싫어한다 ㅋㅋㅋ
난 재밌는데 헤헷..
8. 나랑 가장 친한 친구?
- 소울 메이트랑 나.
9. 소개팅하는 꿈도 꾸셨는데..
또 소개팅 들어옴 어떻게 해요?
- 아. 들. 어. 오. 나. 보. 다~ 허. 허.. 또? (로봇체)
그건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
내가 안 받으면 또 그만이니까.
10. 하고 싶은 말?
- 내가 전생에 왕비인 적이 딱 한 번,
외국 귀족인 적도 몇 번 되는데.
그때 정략결혼 계약 결혼에 끌려가면서
다음 생이 있다면 진정한 사랑을 만나
다시 가슴 뛰듯이 살게 해달라고.
막 기도했어..
근데 그게 2026년이구나 우리의 재연이,
2027년은 어떤 해가 될지 조금은 알 것 같아.
참 감사한 것 같아.
돈이 있든 없든 돈, 명예, 권력에서
전생도, 현생도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는 걸.
다 깨달아서 이런 내가
진짜 나라서 감사해.
진짜 사랑한다는 건 마지막 남은 반찬까지
양보할 수 있는 그 마음 아닐까..?
내가 전에는 아껴 먹는다고 맛있는 거,
아껴먹었었는데.. 그게 나한테 회복이고 힐링이면
마지막 한 조각을 아끼는 건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다 사랑이지.
요즘 그런 생각을 해.
내가 알던 소울 메이트가 내가 알던
소울 메이트가 아니더라도
다시 돌아온다면 연필 집는 법,
양치하는 법, 컵 집는 법, 수저, 숟가락 뜨는 법.
다 내가 알려줘야겠다.. 처음부터 다시
p.s 처음부터 다시 알려줄 생각도 하고 있어.
그러니까 겁내지 마. 내게 오는 길,
나도 한없이 부족한 한 사람이야..
다 인정해 줘.
나도 부족한 사람이라고 부디,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