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그냥..
1. 연애하면서 가장 황당했던 적?
- 남자친구가 내 손등에 막 코를 박더니 ㅋㅋㅋ
자기 살 향 되게 좋다.. 하더니
아니 근데 비누향 난다고 비누향은
손 씻었으니까 날 수 있는데..
꽃향은 대체 어떻게 나는 거야?..
나는 현실적인 편 :)
2. 과거 연애하면서 가장 좋았던 적?
- 장거리 연애하면서, 할 거 딱 하고
사람 만날 거 딱 만나고 배울 거 딱 배우고.
딱 만났을 때?
3. 연애하면서 제일 싫었던 적?
- 집 앞에 갑자기 찾아왔을 때,
민낯을 보여주는 건 사실 상관없는데
준비 안 된 모습, 약속되지 않은 시간으로
내게 불쑥 찾아왔을 때 너무 불편해.
그 공기.. 정말 숨 막혀.
4. 또 연애할 때 싫었던 적?
- 나는 남사친이 그냥 남사친이었는데..
나 보고 남자친구가 그 사람이 너한테
막 관심 있다며 내 인간관계 다 못 만나게 했을 때.
5. 연애하며 숨 막혔을 때 언제?
- 나만 봐, 막 나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려고
했을 때랑 새장 속에 막 가두려고
나라는 빛을 다 쇠약하고
다 잃게 했을 때.
6. 연애할 때 가장 싫은 것?
- 집착하는 것.. 힘들어.
내가 지금 이 연애를 왜 하지 싶고 솔직하게,
7. 과거의 연애에서 좋았던 점?
- 그냥 같이 있을 수 있다..?
8. 지금 하고 싶은 연애는 어때?
- 집착하지 않고 나에 대해.
나의 연락에 집착하지 않고
좀 큰 사람, 초연한 연애.
더불어 사는 삶 같은?..
9. 너는 소유욕 있어?
- 있어.. 있는데 티를 안 내고
티가 안 나서 초자연적인 느낌(?)
10. 남자친구, 남편에게 어떻게 보이고 싶어?
- 귀엽고 다부진데 아주 단단한데,
새초롬하고 도도해.
가끔 너무 단호해서 놀랍지만
신비주의라 매일매일 같이 붙어 있어도
또 놀랍고 궁금해.. 였으면 좋겠습니다!
11. 앞으로 연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기준은 뭐야?
- 인품(인성), 분위기(오라), 파동(에너지),
지식보단 지혜, 현명함.
※ 오라는 라틴어 aura에서 온 말로,
사람이나 사물에서 풍겨 나오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나 분위기를 말해.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