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진짜 사랑할 너에게,

- 하고 싶은 말 Q&A

by 이승현

1. 이런 말을 하고 싶어 그냥.

- 나를 사랑하는 게 무섭다면 그냥 먼 훗날,

그 미래에서 만나자.



하늘은 때를 곧 잘, 열어둘 거야.



2. 이런 말도 하고 싶어.

- 라면 먹지 말고 햇반 먹지 말고.

우리 밥 해 먹자. 배달시키지 말고,



나한테 네가 귀한 만큼 너도 늘

너를 귀하게 여겨줘. 내 부탁이야!



3. 이런 얘기를 하고 싶어 만나서 눈 보고,

- 영원히 사랑해.

사랑한단 말 못 하는 내가 영원까지 약속한다면

그거 게임 끝난 거 아닌가..



4. 이런 것들을 준비해 둘게 나는,

- 지혜, 현명함, 경험, 빛, 재치, 눈물,

감동, 사랑, 애교, 그리고 앙탈!



5. 난 영원히 이런 말은 안 할 거야. 너니까,

- 너 미워, 너 가, 우리 헤어지자.

네가 싫어졌어.



6. 이런 얘기할 수 있어서 행복할 것 같아~!

- 오늘 내가 귤을 먹었는데 한 박스 거의 다 먹어서

손 발이 노래졌어. 다음엔 같이 먹자.



같이 노래지게 히히 귀엽잖아..



7. 이런 거 해줄게 그저 나는,

- 집 밥, 키스, 애교, 포옹, 그냥 옆에 있어줄게.

힘들 때 기쁠 때 그냥 언제나 다.



네 곁을 난 떠나지 않을게.



8. 내가 너무 그리울 땐 4번,

딱 심호흡 후 기도를 해봐.

- 나는 네가 그리울 때 글을 쓰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밥을 먹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하고 기도를 하기도 하고.



9. 진짜 구원의 서사란?

- 진짜 구원의 서사는 따뜻한 하늘 아래서,

당당하게 자기 스스로 먼저 구하는 거야.



네 인생을 먼저 보듬어.



10. 내가 남사친이 많아서 (지금 0명..)

다가오는 사람이 많아서 불안하니?

- 그렇다면.. 너를 더 발전시켜 보렴.

귀염뽀짝하고 섹시하고 지혜롭게,



기대할게.

2026년 하반기에 만나

우리, 안녕!



p.s 나는 너랑 시트콤도 찍고 로코도 찍을 거야~

보고 싶을 때 바로 못 만난 김에

우리 사랑을 확장해 다 찍어보자.



웃기고 통통 튀고 재밌는 것들,

다 함께 해.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