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랑은, 나를 나쁜 사람 만들지 않는 사람.
1. 가장 좋아하는 스킨십?
- 하하하하 ㅋㅋㅋ 일단 웃는다.
손깍지 좋아하고 손이 작아서 근데 좀 아파..
키스 좋아해.
안기는 거보다 내가
안아주는 거 좋아하지 푸하!
2. 싫어하는 스킨십?
- 남자 친구한테만 말할게요...
생기면요 ㅋㅋㅋ
근데 이런 게 싫어! 는 분명히 있는데,
그게 진짜 사랑이 되면 너무 좋잖아?
아.. 너무 행복해가 될 것 같아.
다만 그 사람을 사랑해서.
그러니까 결론은 스킨십이 싫은 게 아니라
과거의 그 사람들이 싫은 거였다 이제껏.. 흐흐
3. 좋아하는 스타일과 싫어하는 스타일?
- 나만큼 배려심 깊고, 따습고 열려있는 마인드.
개방적인 사고, 섹시하고.. 귀여운 소년미.
여전히 좋아하고 싫어하는 건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고 보이는 겉모습이 다라고 믿고.
이분법적 사고를 하는 사람,
4.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넌 어때?
- 뭘 어때.. 똑같지... 크게 다를 건 없어.
오두방정 안 떨려고 노력하고 애교가 많아서
그 애교가 자연스레 나오는 거더라도 늘 조심해..
뭔가 몽글몽글 그런 표현들이,
오해가 될까 선을 넘을까 난 늘 절제해.
나 좀.. 절제미 ㅋㅋㅋㅋㅋㅋ
고소미냐고요.. 과자냐고요.. 하
5. 남자친구가 라면 먹고 갈래?
해맑게 웃으면 너는?
- 나 라면은 안 좋아해 ㅋㅋㅋ 진짜 안 좋아해..
너무 안 좋아해 치킨 시켜줘 바비큐 치킨 (강조..)
치킨 먹고 그냥 집에 갈 것 같아 으하하 :)
나 좀 웃기다 현실적이고~
6. 그럼 집에 가기 싫어 말고,
네가 보내는 다른 싸인은 없어?
- 음... 나는 이제 더 이상 먼저 그럴 일이
일절 없을 것 같지만..!
음... 그래도 생각해 보면
집에 가지 마라고는 안 하고.
진짜 자기 집에 갈 거야?라고..
사슴처럼 맑은 눈으로 그냥 쳐다볼 것 같아
진심.. 헤헤
7. 어떤 연애를 즉 어떤 사랑을 하고 싶어?
- 내가 찰흙이라고 치면 찰흙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면 정확히 1+1인
그런 삶의 연애, 그런 예술 작품 같은
사랑을 그리고 싶어.
8. 그럼 그런 사랑이 아니면 사랑 안 하나요?
- 네, 예쓰.. 그렇습니다..!
근데 다 웬만하면 나한테 맞춰주기 때문에
겉모습이 아닌 인간 본질을 봐야 돼.
나랑 과연 오래 사랑을 꿈꿀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그냥 척인가..
척은 누구나 다 해.
인간 본성이 일단 선해야 해 :)
나는 본질이 악하지가 못해서
공감 못 하고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본디 못 만나.
힘들어.. 내가 지쳐,
9. 내년에 또 소개팅 들어오면 받을 거야? 좋아?
- 안 좋아! 어.. 아니 불편해.
외관만 보고 그냥 좋아지는 것도
난 좀 이해가 안 가고 그게.. 좀 난 이상하고
외관만 보고 연애를 또 시작하고.
그런 엔딩도 잘 헤아려지지 않아~
소개팅으로 시작한 적이 없어..
애프터는 늘 받는데 죄송합니다.. 잘 거절 거절..
10. 소울 메이트 안 미워?
- 왜 미워? 걔가 신이야 뭐야..
그냥 사람이야 그 시절엔 2013년엔,
완벽한 남자였지 내게.
지금은 그냥 뭣도 아닌 사람이야..
첫사랑 이기도 한 사람.
그냥.. 사람, 나와 같은 사람.
11. 지금 마음은 어때? 어딜 향해 있어?
- 네???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거 운명 3초도 보는데...
다른 인연들도 다 보는데,
딱 꼬집어 어딜 향해 있냐고 묻는 거는
질문이 좀 무례합니다!
궁금하면 직접 물어봐 나한테.
운명 3초든, 다른 인연이든, 소울 메이트든.
그 정도 물어볼 용기도 없으면
나 포기해야지 안 그래..? (헤~)
12. 소울 메이트 꿈은 많이 꿔?
어떤 꿈?
- 걔가 막 나 잡는 꿈 ㅋㅋㅋ 많이 꿨었어
진짜 웃겨.. 지금은 그냥 잘 자.
난 편한데 걔는 아니겠지 (웃음)
13. 사랑하면 불리고 싶은 애칭이나
부르고 싶은 애칭 있어?
연애든, 결혼이든?
- 부르고 싶은 건 일단 나의 나무 (하트)
불리고 싶은 건 저번에 나의 숨결이었지..
또 있는데 예전 연애가 생각나서 좀 부끄럽네.
막 그런 거 우리 애기 이런 원초적인 것 좋아해,
귀여워서 나도 그냥 또 불리고 싶어.
불리기 싫은 건 공주, 왕비 이런 것.
나는 유치원 때도 왕 되고 싶다고 한 사람이야.
내가 남편을 왕 대우 해서 나도 똑같이
왕 대접받고 싶어 그랬었지.. 애기 때
14. 다음 사랑은 어땠으면 좋겠어?
- 삶의 방향이 결이 좀 비슷했으면 좋겠어.
가치관이 똑같진 않아도 큰 그림을 그리면
거기 같이 붙어 있을 수는 있는 정도?..
착한 사람, 착실하고 성실한 사람.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
선한 사람,
선한 가치를 같이 실현했으면 좋겠네 나랑.
15. 다음 사랑에는 이런 것도 해봐야지
혹시 있어?
- 앞에서 율동도 하고 춤도 춰주고..
같이 손잡고 춤도 추고 뭐 그 정도?...
나한테만 착한 사람이 진짜 제일인 것 같아~
모두에게 착하면 거기서부터 이제 갈등 시작이야..
나를 나쁜 년으로 만들지 않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 이젠.. 나도 참 귀한 집 자식이고 착하고 성실해.
근데 꼭 나를 나쁜 사람 만드는
그런 사람이 세상에 있더라고.
그런 사랑은 채 시작조차 안 하고 싶어..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