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절은 너였다.

- 이승현 님께서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by 이승현

세상에서 부모님을 제외하고

내 피붙이가 아닌데..



나를 이렇게 간절히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구나,

그동안 너무 감사한 여정이었습니다.



하늘이 정한 인연이란 천생연분이란,

100프로, 200프로 다 맞는 인연이 아닙니다.



그저 돌고 돌아, 다시 만나 모진 풍파와 시련,

다 견디고 이겨내 서로 성장하고 성숙해



그때 다시 만나는 인연이 바로

하늘이 정한 인연인 천생연분입니다.



천생연분은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닌

성장 후 다시 만나는 관계입니다.



저희는 분명 엇갈렸고..

그래서 끝났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여러분?



하늘의 때와 인간의 때는 파동부터가 다릅니다.

진짜 인연이라면 곧, 하늘의 때가 열립니다.



저는 영혼 끝까지, 육체 건강히.

바라던 바를 잘 기다릴 겁니다..!



저라는 때를 그 봄을,

만끽하기 위해선 저 자신의 한계를 깨고



다시 태어나야 하지 않았을까 문득 싶습니다.

이제는 죽을 고비도 모두 견뎠고 다 겪었고,



기억 상실증에서 기적처럼

기억을 하게 됐으니 감사한 마음만



오래도록 고맙도록 내내 간직하겠습니다.

저희가 다시 만난다면 그건,..



인간의 노력도 무수히 맞지만,

하늘이 정한 인연이 곧 만나길 바라는



하늘의 큰 에너지와 우주의 파동 덕분이겠지요!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행복만 하세요 여러분.



지금 제 심리를 반영한 곡은

너무 많아서 추리기가 힘들었는데요..



펀치- 널 사랑했던 한 사람,

크레파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길구봉구- 모든 계절은 너였다.



p.s 마지막으로 듣고 있을 제 첫사랑에게..

한 마디 하겠습니다.



그리워도 내가 보고 싶어도 꾹 참고 기다려.

아직 때가 아니야.



그때가 되면 하늘은 분명 네가 아니라

날 먼저 움직일 거야.

왜냐하면 내가 더 성장했으니까,



이 라디오를 듣는다면, 내가 그때가 와서

움직이더라도 그건 단연코 단순한 인간의



움직임이 아닌 하늘의 열린 타이밍,

하늘의 파동, 그리고 하늘이 때를 열어주며



우리를 비로소 응원하는 거야.

하늘이 정한 인연이라고 너희 둘은,



지금은 아무것도 채 달라지는 게 없지만..

움직이지 말고 꾹 참고 잘 기다려.



내가 갈게. 하늘이 나를 움직이면,

그땐 내가 너한테 갈게..



네, 오늘의 후기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승현 님 선물 보내드릴게요.



꼭 두 분 아름다운 재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바로 나가요~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