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기제? 난 이제 그런 거 몰라,

난 이제 진짜 나야. 내게 뼈 때렸던 당신들에게 이번엔 내가 팩폭 할게요

by 이승현

흘러간 5년이건, 흘러간 1년이건. 겨우 흘러간 6개월 주제에 6년 남짓한 거처럼 날 아프게 했든 간에 아님 겨우 3,4년이던, 년수 무관하고.

자, 잘 들어,

나도 이번에 회사 생활을 하며 바로, 처음 느낀 사실이니까.



내 친구들, 지인들, 그리고 이밖에 소중한 사람들 잘 들어, 너희들이 내가 진정으로 잘 되길 바라서 뼈 때리는 팩폭, 혹은 조언을 했다 할지라도 내게 그게 상처가 되면 그건 네가 사과하는 게 맞아.

내가 속 좁고 비좁아서가 아니라, 충고, 조언 따윌 할 거면 너부터 실천하고 얘기해.



그리고 상대방이 불편하고 불안하고 충분히 상처가 될 줄 알았음에도 팩폭? 한다는 건 네 인성에 더 문제가 있는 거야,



소중하단 핑계로 네가 원하는 말만 하면서 답정너처럼 가스 라이팅 하고 상대의 장점을 깔아뭉개고 갉아먹어가면서까지 단점을 극대화할 필욘 없어.



말이란 건 아, 다르고 어, 다르거든.

상대가 사과라고 느껴야 사과인 거처럼,

상대가 도움 되는 얘기라 느껴야 그게 충고고 조언이야, 네 일 아니라고 남 일이라고 할퀴는 얘기 마구 하면서 조언이나 충고다 하면서 상댈 마구 구석으로 몰아넣고 속 좁고, 소심하고 좁게만 보고 넓게 세상 볼 줄 모르는 애송이로 보지 마,



네가 그렇게 왈가왈부 씹어댈 아무렇게나 상처 줘도 될 나 아니니까. 적어도 이제부터 내게 진심으로 조언이든, 충고든 하며 긍정적 영향 끼치고 싶은 거면 내가 틀렸네, 맞네. 하며 수학 문제 오답처럼, 채점하고 사람 평가하지 말고 너부터 사람이 되고 그 조언이든 충고든 해.



그게 상대가 들어 먹어야 조언이고, 충고고

잘 들리게 얘기해야 상대도, 너도 같이 윈윈하고 변화하지. 그러니까 상대가 알아듣게 말 못 하는 너도 잘못이 있으니까 말하는 방법도 바꾸고 상대든 너든 향하는 말이 비수가 아닌 긍정을 향하면, 적어도 상대도 너도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좋게 변할 거야.



이 말 명심해, 상대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주고 단점이 있더라도 장점을 더 봐주는 것.

이게 내가 말하는 조언이자, 마지막으로 전하는 팩폭이야 흘려듣지 말고, 꼭, 명심해 꼭.



누구보다 내가 소중하다면 더는 함부로 대하지 말아줘 나를, 나도 너희가 소중한 만큼 조심할게.

우리의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 위해 나만이 아닌,

너희들도 함께 노력해줘.


내가 너희가 날 사랑하는 만큼 내 마음을 다 꺼내 보일 순 없어. 내 마음은 퀄리티 높은 본품이지 1+1 증정품은 아니니까, 그래도 노력할 테니까 너희들도 우리 관곌 위해 제발, 부디, 서서히 노력해줘. 이게 진짜 내가 너희들에게 꼭 하고픈 말이야.



너희들이 그걸 잘 지켜주면, 나도 방어기제 다 날려버리고 너희들한테만은 그냥 인간 이승현으로 빈틈 투성이지만 사랑 가득한, 있는 그대로 이젠 다가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