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60110 토

by 이승현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 집에 콕 박혀 있는 거

사실 좋아하지 않고 사람 만나는 거

전시 보는 거 난 매우 좋아한다.



근데 그 사람이,, 영혼의 결이 다 안 맞을 뿐

나는 소모품이 아니니 누굴 만나든



소모되지 않으리.

이 건강한 마인드도 다 감사합니다.



근데 좋아하는 소고기가 웬 말인가,,

한우보다 그냥 혼자 있고 싶어를 시전하는 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라면을 먹었다......

10년 만에 라면 처음 먹으니까 막 먹었다.



엄마한테는 잘 먹는 척하며 그냥 이런 날도

있는 거지 하는 나 호탕하다~ 감사합니다.



소울 메이트의 마음을 타로카드로 딱 읽으면

지금 머릿속이 복잡하고 발이 묶이고



결국 소울 메이트 (러버스 카드가)

늘 나온다. 신기하고 신기하다..



타로카드 해석을 통해 힐링하는 나,

제법 감사합니다.



저녁엔 라면이 아닌 황탯국 뇸뇸

하려고 국을 끓였다.



나가서 파도 잘라왔다.

국내산 들기름 좋아요 :)

다 감사합니다.



대전 갔다 와서 누가 나를 두들겨 때린 기분..

자고 일어났는데 팔과 겨드랑이가 그리고 어깨가,

다 뽑힐 듯이 아팠다...



뭐.. 어 그래도 회복하겠지..

하는 나 걱정 근심 없는 나 감사합니다.



소울 메이트 늦게 만나는 걸로는,

친구들 중 내가 단연코 최고였는데...



그래서 울지 말고 아프지 말고

그냥 너 현실과 타협하랬는데 내 친구들이,



사주에 금여가 있든 말든 나도 결혼하고 싶다 으앙

이 말이 진심이라 다 눈물 날 듯,, 감사합니다.



어차피 나는 2028년도 봄에 결혼할 텐데..

부러워하지 말고 착실히 내 인생 즐기다 보면,



내 인생에도 단연코 봄이 오겠지이? 싶다.

그래서 다 감사합니다.



정말 안전한 사람을 골라야지,

돈은 좀 없어도 인품이 훌륭한 사람.



외모는 좀 밍숭밍숭해도 숨 쉬어지는 사람,

서로 존중하며 사는 삶.



그런 삶엔 내가 있고 그가 있다면

그냥 그게 행복이고 영원이지 뭐~

이런 건강한 마인드 다 감사합니다.



나는 진짜 아무나 안 만나는 걸로

과에서 유명한 철벽녀였댔는데..



누가 꼬셔도 절대 안 넘어온다고

진짜 재밌네 ㅋㅋㅋ



그런 내 심장을 조용히 뛰게 할 남자는

누구일지 내년이 궁금하다 궁금해~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할 수 있어서 다 감사합니다.



금여는 사주에서 어른이 먼저 되어버린 나에게,

주는 책임지는 복 같은 거랬다.



마구 좋아해야 할지 말지 모르겠지만

금여 뜻이 금 가마, 어딜 가든 귀한 대접받는다.

이건 참 감사하네..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팩트잖아?!

나 귀한데? 아빠가 조금만 선 넘으면..



나는 바로 아빠, 내가 어디 가서 이런

대접받을 사람이 아냐~ 나한테 사과해 이런 편..



부모라고 친구라고 연인이라고,

부부라고 어느 관계든 나를 존중하지 않고

선을 확 넘으면 난 가만히 있지 않는다.



세상에서 예쁜 거 좋은 거만 다 먹이고

스스로 사랑만 주는 나한테?



그때는 평화주의자고 뭐고 없다.

그제야 칼을 빼든다.



나를 지키기 위해,

이런 나라서 감사합니다.



p.s 그래도 아직 소울 메이트를

다시 만나지 않아서..

또 하는 소리지만 난 정말 얼굴 본다 흐흐흐...



단 내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기면 된다.

쉽다 그거! 되게 감사하게도,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