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20260403 금

by 이승현

나의 10대의 예우를 다 해줬다.

운명 3초도, 승현이도 다 내 소중한 인연들이잖아



똑같이 대해줘야지.

결코 특별 대우는 없지.



끝까지 살아내고 사랑하고

이제 뚜껑을 다 덮었다.

정리되었다.



10대 때 나는 소울 메이트, 내 남편에게

거리낄 게 없이 떳떳하게, 당당히



내 안의 내면을 누굴 만나도 다 비어두겠다고 했다.

친구들은 그때 그건 불가능이랬고,

근데 너라면 가능하다고 했다.



나는 결국 해냈다.

아주 칭찬하고 감사합니다.



이별 장면이 없든 있든,

끝까지 살아내서 마지막 장면을

만든 나에게 칭찬을!



잘했다 이승현,

미완의 마지막 장면은 승현이든, 운명 3초든

소중했고 떨렸다.. 안녕 히히



p.s 다시 만나든 아니든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다시 만나면 재회가 아니라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알아간다.



과거의 승현아, 운명 3초야!

안녕! 안녕, 진짜 안녕~

이미지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