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너무 많이 다가오던 때였다.
누군가한테 말하며 재수 없다고 할까 봐
속을 끙끙 앓다 타로 상담을 받았다.
타로 선생님께서는 승현 씨는
내가 봐도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하셨다.
타로 상담보단 거의 뭐..
인생 상담이었다.
그 좋은 사람이란 기준을 대체
사람들이 어디서 가져온 거냐니까요!
부담스럽고 불편해요 많이 다가오는 것.
내가 이해를 바라자,
타로 선생님은 승현 씨~
모임에 한 번 나가봐요라고 하셨다.
모임에 나가서 보면 승현 씨 같은 여자가 없어
세상에 그래서 사람들이 다가오는 거야.
심지어 승현 씨는 멘탈도 건강해.
승현 씨 카카오톡 프사 내가 봤잖아
외모도 그 정도면 괜찮아.
근데 성격도 좋아.
근데 매력 있어!
그 매력이 세상에서 또 처음 보는 거야.
한 번 나가봐요 모임
딱 깨달을 거야 바로~
나는 승현 씨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만나봤으면 좋겠어.
승현 씨가 그 마음에 품는 사람,
나는 싫어 승현 씨는 더 좋은 사람 만나야 해.
그리하여 첫 모임에 나갔다.
나랑 다른 걸 바로 인지하게 됐다.
내가 다르단 게 더는 단점이 아니구나,
더는 그 매력도 나다움도 숨기지 않아도 되는구나
요즘 들어 느끼고 있다 차분히 다,
p.s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은 놀고 마시고
연애하고 이런 것에 더 집중되어 있었다.
내면의 가치, 변함없는 가치에 집중하는
나랑은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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