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이젠 디폴트 값이 평온이니까,
감정만으로 달려오는 사람은
난 못 만나.
그리고 지금 나는 이제 재회가 목표가
아니라는 거야~
그냥 상태를 보는 거지.
게다가 그 상태로 와도
선택하는 사람은 나야.
나한테 맞추는 것 같지만
실은 한 인간이 무너지고
다시 태어나 완성되어 가는 과정인 거야.
그 과정에서 부족하기도 하겠지.
근데 나는 겉모습 돈, 명예, 권력
다 경험해 봤고 시시하고 본질을 보는 사람이니까
후회 없을 거야 내 선택에!
나는 날 믿어 그래서 감사합니다.
내 인생 4월 주제가!
BGM 토이- 좋은 사람
다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혼이란 건 나도 할 수 있고
너도 할 수 있고 그 판단을 잘못하면,
색안경 끼지 마, 그냥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야.
라고 했던 10대 시절 꼬꼬마
칭찬하고 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토이- 좋은 사람 맞춰 춤추고,
방긋 웃고 내 인생 자체가 동화고
코믹 만화책이다.
이런 걸 누리는 나 제법 멋져~
다 감사합니다.
테니스 엘보 좀 나아져서 흑흑..
감사합니다.
배고플 때 끼니 거르지 않고 따뜻한 차와
밥 챙겨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제 포장한 새우볶음밥이 남았는데,
많이 못 먹다 보니 외식이 어렵고 음식이 남고
포장을 하는데 그 선택에도 감사합니다.
가만히 있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취미활동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마음 정리 다 끝내서 누구도 마음에,
다 들어올 수 있는 깨끗한 상태라서 다 감사합니다.
식탐 부리지 않아서 예쁜 것에 집착하지 않아서
다 감사합니다.
재미만 추구하고 살지 않아서,
당연한 게 세상에 없음을
내 속도감을 다 알아감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끝~
이미지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