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내 진심,

-나에게 더는 구애하지 마요. 상처받을 거예요. 진심이야

by 이승현

지금부터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내 진심, 나에게 더는 구애하지 마요.

꼭이요! 하지 마요. 더는,

더 많이 상처받을 거예요. 앞으로,



상처가 될 거예요. 앞으로 더.

지금은, 난 지금은요. 그 누가 됐건,

그 마음. 못 받아요. 그러니까, 더는 다가오지도

말고 구애하지 말아요. 아직, 덜 상처받았다면

도망가요! 지금이야. 기회는,



만약, 상처 안 받았다면, 아직..

그럼 숨 막히게 괜찮다고 하지 말고 헤실헤실

웃지 말고 그냥 가요. 가던 길-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아무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그렇게 가요.



알잖아요. 나 워커홀릭이야. 일중독에,

뭘 더 말해야 하나.. 음.. 음.. 나 있죠!

알죠? 나 빌런인 거?! 그러니까, 얼른 가요 가.

이런 기회는 언제나 오지 않는답니다.

도망가요, 나는 그냥 그런 나쁜 년이니까. 하하



헤실헤실 밝게도 웃으면서 웃는 얼굴에

침 뱉어요 나, 거절도 참 잘해요. .

어쩔 수 없이, 이 더럽고, 치사한 세상에서

나 살고자 그래요. 잘해요. 이런 것. 이젠, 나도.



아! 내가 노래 선곡 선물을 준비했어요.

길라- 구애, 615- 제가 좋아하는 만큼 그녀도 절

좋아할까요? 토일- 눌러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일, 키드와인- 네 옆에 그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 요즘 제가 다 삘 꽂혀있는 곡이에요.



듣고 나를 정리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감히, 어리고, 여린 나는 지금 당장 당신들의

마음을 못 받는 대신 당신들이, 어렴풋이든,

담뿍이든 내게서. 한올도 더 가져가지 않길 원해요!



이 말은 괜히 내게 와서 나한테 상처받지 말란 얘기예요. 기다리란 말도 난 못 해요. 언제까지고,

마음을 열지 않을지 난 일개 인간이라 모르거든요. 전혀. 내 마음이어도.



그러니까요, 있잖아요. 내게 전부를 원하지 마요.

그리고, 내게 온전히 전부를 걸지 말아요.

꼭이요! 나 분명 경고했어요. 나중에 빛바랜 상처,

보면서 울지 말고요.



나한테 지금 전부는 다가오는 잠시, 잠깐 나를,

심난한 거나, 독특하 거나 설레 거나,

그렇게 만드는 당신들이 아닌, 내 전부는 지금..

온 신경이 다 거기 가 있어요. 딴 거라고요.



내 마음에 온 신경, 그래서 지금은 못 받아요.

전화도, 카톡도, 문자도. 마음도.



난 그냥 좀 확실히 하고 싶어요.

여지주고, 어장관리 따위? 나 바빠요.

그럴 시간 전혀 없어. 그러니까,

나 마음 1도 못 주니까.



좋아하는 것도 다가오는 것도 고백하는 것도

내가 알 정도로 제스처를 취하는 것도.



다 본인들 맘인 건 나도 아는데,

더 뭐,.. 안 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전부를 온전히 걸진 않아도

자꾸만 내게 전부를 원하는,..

그 기대에 나는 버거워요.

부흥 못 한다고 거절하고, 마음 못 받는다고 미리 말해도 어디 사람 마음이, A부터 Z까지 딱!

무 자르듯이, 그렇게 다 되던가요?



내 마음, 안 줄 거니까 줄 수도, 받을 수도 더 없으니까. 그러니까, 괜히 바쁜 사람 틈 비집고 들어와

헤집고 흔들지도 말아요. 애초부터,



강한 척, 담대한 척해봐도 마음은 단단하게 생긴 게 죄다 그렇잖아, 뭐.. 흔들리기도 하고?



차라리, 흔들릴 바엔 난 나쁜 년이 되겠다고요.

아니지, 이미 나 나쁜 년이지. 어쩌면,



그러니까, 감정은 스스로, 본인의 마음이지만.

그 본인의 감정, 책임지고 추스르세요.,

나한테, 더는 강요하지 마.



좋아한다고 그럴 거면 말도 하지 마.

선도 넘지 마. 또, 고백하고 또, 선 넘고 다 자윤데.

내 감정선이 전혀 동요를 못 해요. 그러면.



진짜 혐오하거든 내가, 그런 것.

언질 줬는데 선 넘고 , 선 넘어서,

내 감정선 채 모른 채 하고 자꾸 제 감정 강요하는 것.



자꾸 그러면, 아는 사람 1도 못 해요. 우리

그래서 냅다 황소처럼, 들이박고 에라 모르겠다.

이 감정 오늘부로 끝내자, 그러는 거면

그냥 손절할 각오로 내게 다가오는 걸로. 알게요, 나도 자기 합리화!

하나쯤은 해야, 숨이 쉬어지겠네.



마음대로 전부라고 했다가, 본인의 전 걸고.

나는 뚜껑도 채 열지 않고, 채 표면도 본 적 없는데.

자꾸 그럼 안 되죠? 내 전부를 더 바라지 마세요.

지금 1걸음이라도 내게 더, 다가올 거라면.



p.s 분명 말했어요. 난, 지금은 내 마음 못 주고,

그 마음 더 못 받는다고.

버거워서, 퍽, 벅차서.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