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이 왔지만 조금 나아져서 잘
지나가겠거니 했지만 아직 지나가진 않았다.
그래도 번아웃이 온 걸 잘 인지하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
다시 살 기회가 주어진 기분이다.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조화롭게 다시 나를 길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번아웃이 또 오면 나로 다시 살 기회야!
지금이, 승현아 라고 다시 또 말해줘야겠다.
그저 코로나가 나은 것도 살아 있는 것도,
감사한 하루다.
여유 있게 새벽운동, 명상한 것도 감사하다!
생각해 보면 하기 싫은 거. 매일매일 지겨운 거
그걸 매일매일 내 페이스대로, 쭉 계속해야
하나 내가 하고 싶은 것, 행복하고 좋은 걸
할 수 있는 것 같다.
인생이란 게 싫은 것도 잘 견뎌야 하니까.
자기 관리를 늘 지금처럼 잘, 몇 십 년간 계속해야
내 몸 컨디션을 바로 보고 하고 싶은 걸 또 하지.
안 아플 순 없어도 덜 아플 계기를 마땅히 만드는 게
내 인생의 주인으로 스스로 마땅히 할 일인 것 같다.
세상 모든 게 복잡하고 내 뜻대로 안 되어도.
내 뜻대로 되는 건 내 몸 하나밖에 없다는
모델 한혜진의 명언이 기억에 남는다.
(완전 공감..!)
오늘도 다시 나로 살 수 있음에,
감사하며. 다시 살아봐야겠다.
라고 느끼는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