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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20250115 수

by 이승현

또박또박 스스로 가르치며 공부를 열심히 했고 감사했고 또 감사합니다.



별일 없는 고급진 하루 감사합니다.



면을 삶고 달걀을 삶고 양념장을 만들고

쓱싹 무절임을 만들고 감사합니다. 나를 위한 요리,

그리고 면을 삶는 것처럼 관계도 너무 오래 익으면

불고 안 익으면 딱딱해 못 먹게 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이 지금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공부 내용이 쏙쏙 들어와 감사합니다.



면을 삶는 것처럼 관계가 그렇다면 나 스스로를

더 꾸준히 잘 기다려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자연스레 마음이 열리고 억지로 나가 사람 만나지 않게, 그래서 참 감사합니다~



오늘 휴식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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