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이네 문답

by 이승현

1. 지금 내 마음 날씨는?
(예: 흐렸다 맑아지는 중. 햇살은 있는데 바람이 좀 쌀쌀해.)

잔뜩 흐린 가운데 해가 조금씩 기적으로(?)

뜨기 시작했습니다..! 에헷


2. 요즘 가장 많이 생각하는 감정은?
(예: 그리움. 그리고 안쓰러움. 근데 사랑이야.)
어.. 어 보고 싶다. 미쳤네, 소름 돋아.

그리움이 대다수. 그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입맛 없다. 힘들다. 지친다.. 이런 생각?...



그래서 그렇구나.. 내가 살아 있는 게 기적이다.

누군가에게 내가 빛이고 기적이고

누군가를 다시 살게 하는 사람이구나..



진짜 다들 그랬는데.. 난 안 믿었는데

그거 진짜구나.

나 진짜 맑다, 선하다, 나도 맑고 순수한 사람

만나야지 앞으로! 난 그럴 자격 있오.. 흐흐



3. 누가 나를 꼭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느낀 순간은?
(예: 혼자 견뎠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왔을 때.)
2023년, 유난히 심했고 2024년도도 그랬고..

지금은... 어련히 내가 알아서(?)

안길 때 돼서 안기겠지 이런 상각?

하늘의 뜻이 있겠지 이런?



기대는 편이 아냐 성격이.

그러니까 내가 안긴다는 건 믿는다는 거지 이젠..

보통은 내가 더 많이 안아줬어.

와서 안겨 이런 스타일.



4. 연애에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예: 말없이도 마음이 통할 때. 눈빛이 꼭 안아주는 기분일 때.)
좋아하는 순간이 없어요 ㅋㅋㅋ 있으면 연애했지.

썸 탈 때가 제일이야.



썸 타는 것처럼 설레고 조심스럽고 편하면

연애하지 나도.. 다 아니었단 얘기야...... 주륵



그냥 그건 있어. 나한테서 뒷모습 보이는 남자

영혼 끝까지(?) 싫어해. 상처받아해.

그래서 연애 시작할 때 늘 말하는 부분이고!



5.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은 내 습관 하나는?
(예: 무심한 척해도 속으론 백 번 생각하고 말해. 맘은 느리게 열리는데 깊이 들어가.)
습관? 나는 그냥 습관처럼 질투가 많아!!

여사친 얘기 안 했으면 좋겠어 나한테 ㅋㅋㅋㅋ



남사친 고백 엔딩으로 난 다 정리 됐거든 습관처럼.. 슬프다...! 또르륵



진짜 습관은 글 쓸 때 집중하면 폰을 못 봐 잘,

그래서 걱정 안 하게 의지를 가지고

연락 남겨 이 정도(?)



6. 사랑 앞에서 나는 어떤 모습일까?
(예: 겁 많지만 용기 내는 사람. 말보다 행동이 많은 사람.)
나는 겁쟁인데, 이 사람이다. 내 심장을, 다 뜯어내

다시 살게 하는 사람이다 하면은 어떻게든

사인 보내는 것 같아.



날 좋아하면 몰래라도 찾아보겠지? 싶어서

글을 남기거나 프사를 용기 내서 올리거나.

그렇지.. 그런 편 감정이 풍부하니까,

잘 감동받고 잘 울고, 잘 웃고 꺄르르~

(이렇게 말하니 거창한데 ㅋㅋ)



7. 가장 나다워지는 장소는?
(예: 오후 햇살 가득한 조용한 카페 창가. 아무 말도 없어도 되는 공간.)
도서관, 서점, 시골 정자(??)

백화점 좋아하는 의류매장, 좋아하는 음식점,

향수 공방, 도자기 공방,.. 지금 생각난 건 이 정도?



8. 내가 사랑하는 계절은? 그 이유는?
(예: 가을. 모든 게 선명해지고, 마음이 잘 들리는 계절이니까.)
봄, 가을. 가을에 태어나서 좋고

봄 여름되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어서.

그냥 봄은 좋아. 꽃이랑 자연을 워낙 좋아하니까,



9. 지금 누군가가 내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뭐라고 말할까?
(예: 예쁘다. 다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이라서.)
진실되다, 빛이 일렁여. 윤슬 같아.

참 반짝거려 높다 참.. 이럴 듯~? 헤헤..



10. 지금 내 진심, 한 줄로 말하면?
(예: 나, 너한테 잘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여는 거야. 조금씩 다가와 줘.)

어.. 천천히 다가와줘.

음...? 천천히의 기준이 나랑은 다르겠지?



언제 다가와! 이렇게 하기에는 너무 주관적이라,

텔레파시 보내면 다가와 ㅋㅋㅋ

나랑 주파수 맞춰서,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