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는 국내 게임사
2023.04.12
1. 日 애니메이션 IP에 손 뻗는 국내 게임사들...왜?
이처럼 국내 게임사들이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이는 이유는 이용자 확보가 원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기 IP인 만큼 스토리가 탄탄할 뿐만 아니라 팬덤을 바탕으로한 이용자 확보에 수월하다. 또 게임을 출시했을시 주목도도 높은 편이다.
이같은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작품은 국내외를 막논하고 수년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크로스월드(넷마블) ▲페어리테일:위대한 여정(게임펍) ▲하이큐!!터치 더 드림(다야몬즈) ▲코노스바 모바일(넥슨) 등이 있다. 모두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같은 인기 IP를 바탕으로 한 게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인물’게임이 되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다. 초기 흥행에는 성공하지만 2,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을 때 신규 이용자 유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 또 스토리가 이미 예상되어 있기에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기 힘든 점도 있다.
또한 일본의 경우 저작권 IP가 강하기 떄문에 게임 개발사들은 막대한 라이센스 수수료가 빠져나간다. 게임이 인기를 얻어 큰 매출이 발생한다해도 라이센스 수수료가 떼이게 돼 온전한 수익원이 될 수 없다. 이에 게임을 선보였을 경우 인기를 얻지 못하면 출혈이 커 장기적인 서비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된다.
그럼에도 국내 게임사들이 일본 애니메이션 IP를 선택하는 이유는 자체 IP 발굴 보다는 안정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체 IP를 제작한다 해도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만큼 보장된 흥행 IP를 가져가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또 글로벌 출시시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한 편이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840
2. [네카오] 19금 웹툰
카카오웹툰은 아예 노블코믹스(웹소설 원작 웹툰)를 제작할 때 같은 작품을 청소년이 볼 수 있는 버전과 '19세 완전판'이라는 이름의 성인 버전 두 가지로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기존 로맨스 판타지 웹툰에서 빠지던 성애 장면을 넣은 이른바 '무삭제판'을 따로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결혼 장사', '백작가의 불청객들', '약탈★ 마드모아젤'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웹툰 주요 플랫폼들이 성인 웹툰을 속속 내놓는 것은 웹툰 주요 독자 및 소비자층의 연령대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웹툰 이용률은 20대가 가장 높고, 지갑을 여는 연령층도 20대와 30대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19금 웹툰' 뭐길래…네이버·카카오 새 먹거리 뜬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4120046&t=NN
3. [이매지너스] 예능 PD 입사
황지영 PD가 새롭게 향할 곳은 최진희 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이매지너스’다. 황지영 PD는 ‘이매지너스’에서 신설되는 예능 레이블의 대표로 근무할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이매지너스’는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월 제이앤PE로부터 500억 원 투자를 유치해 관심을 모았다.
[‘나 혼자 산다’ 최전성기 이끈 황지영 PD가 MBC 퇴사 후 향하는 곳은 콘텐츠 신흥 강자로 불리는 ‘이매지너스’다]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8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