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5. 동료들의 글, 그리고 내 이름

尙我, 나를 스스로 높이는 사람

by 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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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료들의 글을 읽고 소감을 길게 쓰기보다는, 더 많은 글을 읽고 다른 분들이 힘이 나게 댓글을 달려고 글을 짧게 쓴다. 나도 그 짧은 댓글에 힘을 많이 얻었으므로. 다른 분들의 글을 읽던 중에 추가로 적고 싶던 짤막한 글을 덧붙인다.


尙我

당신만의 한 단어를 찾는 미션이 최근에 가장 어려웠는데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이름에서 단어를 선정하신 분이 많아 나도 내 이름을 곱씹어봤다.

나의 탄생에 앞서 할아버지는 작명소에 가서 이름을 지어오셨다. 그렇게 지어진 내 이름 "상아"의 뜻은 "나를 스스로 높이는 사람"이다. 나는 내 이름이 마음에 들고 좋은데 이 뜻 덕에 더 좋아하게 됐다. 그리고 성인 "채"가 앞에 붙어 발음되는 내 이름 "채상아"가 참 좋다. 어렸을 적 이 이름의 뜻을 알고 나서, 나는 이름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내가 나 자신을 스스로 높이고 싶었다. 다른 누군가의 도움이 아닌 내가 하는 행동이 나를 높이고 성장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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