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 여행을 반복하는 30대의 여행에세이.
또 통장 잔고가 떨어져 가는구나.
이젠 더 이상 여행을 지속할 수 없겠구나.
집에 갈 때가 왔구나.
돈은 생계이고 생존이기에
통장의 숫자가 작아질수록 불안은 엄습해온다.
머릿속 꿈들은 증발하고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가졌던 꿈들은 불안 앞에 사라진다.
당장 먹고 사는게 시급하다.
더 움크리자. 더 가라앉자.
비록 몸은 생존를 위해 움직이나,
정신의 잔불은 살아있다. 다시 활활 타오르리.
일과 여행을 반복하며 살았던 30대 여행자의 글과 사진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