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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트랑제 Sep 30. 2020

희인, 희곡

이희인 작가의 <여행자의 독서> 시리즈를 읽고나서 작가에 대해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 서점에서 이름을 검색했더니 그의 신간서적이 '독서에세이' 분야에서 내 책과 함께 리스트에 올라와있는 게 아닌가. 놀라운 일이다.

 

카뮈가 희곡에 빠져든 시기에 대해 가끔 생각한다. 희곡은 어떤 매력이 있길래 그가 소설에서 도피해 희곡으로 갔던 것일까. 이희인 작가의 최신작 희곡에 관한 것이니 주머니가 충전되면 그 책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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