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역에 따라 바뀌는 이름
"너의 이름은 뭐니?" 그가 묻는다.
"내 이름은 읏칸두이스야."
"응?" 그럴리 없다는 표정을 짓는 그.
사실 읏칸두이스는 예전에 옆동네 자넷을 여행하는 동안 투아렉족 가이드가 붙여준 이름이다. 투아렉족의 영역에 왔으니 그들 이름을 써줘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그리고 나는 알제에서 가끔 하무드 부알렘이라는 이름을 써." 그러자 그가 배꼽을 잡고 웃기 시작한다. 하무드 부알렘은 알제리 유명한 음료수 이름이기 때문에.
지중해를 사랑하고, 사하라를 그리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