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은 사람

by 승하글

당신은 유난히 날씨가 좋고 기분이 좋았던 그날

기적처럼 내게 찾아온 사람이었어요.


끝없는 사막 위에서 발견한 오아시스 같기도

마른 땅 위에 쏟아지는 단비 같기도


망망대해에서 길을 비춰주는 등대 같기도 한 사람

그러니까, 당신은 나를 살게 해주는 사람이라는 말이에요.


당신때문에 내가 살아간다는 그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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