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위한 공부
요즘 글쓰기도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돈을 벌고 다른 사람에게 그 재능을 가르쳐 주며 도움을 준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문득 그 중 진짜 문학을 하는 이는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학에 대한 이해도라던가 우리말에 관한 것을 다른 사람보다는 더 많이 알고 있어야하며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과 나아가서는 교육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야 할 것이다.
그저 재능만 있다고 남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공감을 하는 것으로 자격이 갖춰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과연 몇 명이나 그 자격을 갖추고 있는 것인지 그들은 그들 스스로 내가 남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쳐줄만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면 그 교육을 위해 글쓰기를 위한 교육 저서를 몇 권이나 읽고 있는가?
물론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주며 도움을 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대가를 받는다면 응당 그만한 소양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