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위한 훈련 1
글을 잘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 누구든 글 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는 물론이고 레포트를 많이 써야 하는 대학생 보고서를 많이 써야 하는 회사원 취미로 글을 쓰는 사람 등 각자 쓰는 이유와 장르는 다르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무엇을 하면 될까요? 네, 바로 독서입니다. 자신이 쓰는 장르의 책을 읽고 글 쓰는 법에 관한 책을 읽고 그 외 여러 책을 읽습니다. 끊임없이 읽다보면 그 안에서 방법을 찾고 노하우를 배우고 문체 문법을 배우며 영감을 얻어요. 우리는 그렇게 독서 때문에 글쓰기 학습을 하는 거죠.
작가에게 독서는 특히 더 중요합니다. 작가는 읽히기 위한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네, 읽히기 위한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작가의 글을 반드시 읽으며 잘 읽히는 글은 어떤 글인가에 관하여 연구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가독성이 좋은 글을 쓰는 작가들은 어떤 문체를 가졌는지 단어 선택은 어떠한지 그 작가의 글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 가볼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작가뿐만이 아닙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글쓰기로만 연결되는 것이 아니죠. 독서는 말하는 법도 가르쳐 줍니다. 말을 글로 하면 글쓰기 입으로 뱉으면 말이 되는 것임을 아시나요? 네 그렇기 때문에 독서는 말하기와도 연걸고리가 있습니다.
책속에는 언제나 답이 있습니다. 우리는 정답을 찾기 위해 독서를 해야 합니다. 답을 찾지 못한다면 스스로 답이 되어보세요. 그러기 위해서도 독서를 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 줄이 되어도 좋습니다. 굳이 처음부터 읽지 않더라도 좋아요. 목차를 보며 읽고 싶은 부분만 읽는다 해도 괜찮습니다. 읽는 습관만 들인다면 그 어떤 방법도 괜찮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요. 여러분 지금 당장 화장실 선반, 부엌싱크대 위 식탁, 쇼파, 책상, 침대 머리맡 어디든 내 손이 닿는 곳에 책을 놔둬 보세요. 눈에 자꾸 보이면 의식하게 되고 그렇게 읽게 됩니다. 지금부터 당장 시작해보세요.
뭐하세요?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