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먹어보겠습니다.
오늘의 샐러드 찾아 삼만리 프로젝트는 뜨거운 펭귄입니다. 예전 모임때 찾아가 먹어본 리코타 치즈 샐러드 먹으러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나가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점심시간 이후에 가면 조금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가 있네요.
구석자리 한자리 차지하고 주문을 한뒤 책장엔 어떤 책들이 있나 둘러봅니다.
루꼴라에 치즈가루, 소담히 올려진 리코타치즈샐러드. 거기에 블랙올리브, 방울토마토, 미니 포도, 블루베리,망고까지 올려져 한눈에 봐도 풍성합니다.
준비해 준 샐러드 앞접시와 집게는 필요없지요.
샐러드 접시채로 와구와구 먹어봅니다.
소스가 좀 강하다 싶긴 하지만, 근래에 먹어본 리코타치즈샐러드 중엔 최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듯. 배가 부를 수 밖에.
뜨펭 덕분에 오늘도 샐러드 찾아 삼만리 임무완수.
샐러드, 로맨틱, 성공적. ㅋ
동네에 이전해서 좋은 뜨거운 펭귄.
다음엔 다른 샐러드를 도전하는 걸로.
+
지난 생일 모임때 찾아가서 먹었던 것들도 슬쩍 같이 올려봅니다. 단품 하나만 시켜도 코스요리처럼 에피타이저와 디저트도 나온다니..그래서 매번 모임때는 이 곳을 찾게됩니다.
동네로 이전하기 전 위치만 지도에 뜨길래
오늘은 주소를.
뜨거운 펭귄.
제주시 구남로 6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