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제니의 정원에서 모임을 가지다
요즘 무척 바쁘게 지내는지라 통 참가를 못 하던 볼링 모임을 주말에 참석했다.
브런치를 먹고 볼링을 치는 일정으로 우리가 만난 곳은 카페 제니의 정원.
지난번에 샐러드 찾아 삼만리 프로젝트로 한번 들려서 브런치 먹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다시 한번 들려봤다.
그런데!!!!!
리코타치즈샐러드가 솔드아웃이라니이이이이이...
그래서 이번엔 칼로리 체크를 놓고 오믈렛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와 예니가 주문한 파니니, 자몽에이드.
자몽에이드의 컬러가 아주 상큼하다.
청량한 자몽에이드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급해졌다.
배고프다.
한상이 차려졌다.
역시 브런치는 같이 간 사람들과 즐겁게 수다떨며 먹는게 최고인듯하다.
오전과 오후의 애매한 시간.
느긋하게 바깥 정원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
소소한 주말의 즐거움.
결과적으로 오늘 샐러드 찾아 삼만리 프로젝트는 실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