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el de Sehwa
날이 참 좋아 그냥 문득 떠난 세화해수욕장.
차를 세워두고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다.
세화해수욕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은 편인데(월정리보다는..ㅋ)
바다가 참 맑고 깨끗하다.
인적도 다른 곳보단 드문 편이고..
세화 해수욕장 바로 앞.
카페 미엘 드 세화(Miel de Sehwa)
세화 해수욕장 건너편 요런 간판을 발견했다면
일단 들어가보자.
화장실은 카페 카운터 앞 나무 벽을 찾으면 된다.
화장실안의 곰 한마리도 반갑다.
옆으로 긴 창을 내어 바다를 볼 수 있게 한 구석자리.
올레길을 걷다 지친 여행객들에게도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어 좋겠다.
제주의 핫한 카페라면 당연히 해녀 모빌 정도는 있어야지.
그리고 카페 창밖을 바라보는 뷰.
카페 라떼 한잔에 킨포크 하나 펼쳐두면..
그저 여유롭다. 여유로워.
세화 바다 바로 앞에 있고,
차 한잔 마시면서 세화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는 곳.
어쩐지,
자주 들르게 될 거같은 느낌이네..
미엘 드 세화.
(요즘 부쩍 인기가 많아져서 괜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