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ugene Jul 01. 2015

언제나 더 나은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This is always a better way.

바라던 일이 맘처럼 되지않을 때.

잘되던 일이 엉망진창으로 꼬일 때.

그리고 별 것 아닌 일이 큰 일로 다가올 때.

나는 늘 고민한다.

지금 이 순간이 곧 지나갈 거라고 믿으면서도.

혹시나 내가 잘못된 결정을 한 건 아닌지.

나 때문에 이 모든 게 꼬여가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한 것부터가 잘못이었던 게 아닌지.

늘 고민에 빠진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것에는 좋은 방향이 있을 거고,

안 좋은 일 뒤에는 좋은 일 또한 뒤따를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고, 이런 사소한 것쯤은 금새 과거형이 되어서 하하호호 웃으며 지난 날을 회고 하겠지.



토마스 에디슨은 말했다.

This is always a better way.


나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지금보다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그 방법이 최선이 아닐지라도

또 다른 방법을 찾아서 노력할 것이라고

계속 혼잣말로 되뇌인다.

결국엔

언제나 더 나은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작가의 이전글 장마 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