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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주식을 좋아하는 이유

규칙적인 타이밍

by 제니퍼

내 포트폴리오의 30%는 신약개발 관련주

주식 입문 3개월 차인 2016년 4월 말쯤 첫 매수를 했고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매우 극적인 경험을 한 종목이 제약주였다. 첫사랑 추억으로 로맨스 표준을 삼듯이 9년 차가 된 지금도 나는 신약개발 주식에 관심과 열정이 식지 않았다.


당시 한순간 무섭게 치솟는 주가를 경험했고, 세 자릿수 수익률로 매도를 경험한 첫 종목이다. 4번에 나눠 매도를 했는데 40%~141%라는 숫자를 눈으로 확인했다.


미국주식을 시작했을 때도 첫 투자 종목은 화이자였다. 그 후 신약 개발 테마를 가진 다양한 종목을 학습하고 7개의 종목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현재도 4개 종목은 유지를 하고 있다. 신약개발 주식의 투자 포인트는 임상의 단계에 따른 진입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나름의 분석기준을 가지고 종목을 선택하고 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특히 AI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판도가 바뀌는 분야로 손꼽히는 신약 개발은 한국 정부에서도 중점사업으로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신약 개발 속도 올리고 임상 효율 더하는 AI···K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그린다

지난달 정부는 AI 신약 개발을 포함한 바이오 연구개발(R&D) 10대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전략적 R&D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경쟁 심화와 함께,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질병 치료 및 건강 관리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선정한 10대 중점 분야 중 하나인 AI 신약 개발은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 시험 설계, 데이터 분석, 생산 공정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대선 후, AI 신약 개발을 국가 전략급 산업으로 격상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더욱 확고해지는 추세다. 출처: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20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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