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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결제시스템

승자는 누구인가?

by 제니퍼

미래은행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탈중앙화된 신용시스템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신약개발 외에 요즘 관심분야는 금융과 결제 시스템이다. 미래의 신용 사회는 기술, 데이터, 그리고 신뢰의 구조 측면에서 현재와 매우 다를 것으로 전망되니 분명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나올 수 있다. 탈중앙화된 신용 시스템을 쉽게 설명하면 “나의 행동과 신뢰가 은행 없이도 신용이 되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된 사회에서 돈의 흐름을 통해 부를 만드는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미래의 은행은 "코드로 짜여진 네트워크"가 될 것이고, 탈중앙화된 신용 시스템은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이런 공부를 하는 이유는 금융 카테고리에서 든든한 동업자를 찾기 위함이다.


금융도 포트폴리오 중에 넣고자 노력해 왔지만 아직 마땅히 좋은 종목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HSBC에 잠깐 투자를 했는데 적당히 이익을 내고 나온 뒤 새로운 금융 투자처를 물색 중에 있다.

기존: 은행, 신용평가사 중심의 중앙화된 신용 평가

미래: 블록체인 기반의 신용 히스토리 → 누구나 열람 가능하고, 조작 불가능한 방식

예시: DID(분산 신원인증), Soulbound Token(개인 이력 NFT화)

사람에 대한 신뢰 점수가 중요해지는 사회

미래 금융사회의 특징 중 하나가 자기 주권형 금융이라는 점인데 개인이 본인의 신용, 자산, 신원 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공유 범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사회적 신용이 확대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당근서비스에서 온도를 표시하듯 "사람에 대한 신뢰 점수"가 중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래 신용사회의 키워드 탈중앙화

요약하면 미래의 신용 사회는 더 정밀하고, 더 개인화되고, 더 투명하며, 국경이 없어질 것이며, “중앙의 허락”이 아니라 “나의 기록과 행동”으로 신뢰를 얻는 시대가 온 다는 점이 큰 차이다. 미래의 신용사회에서는 "중앙의 통제 없이도 신뢰와 자산이 이동하는 구조"가 열리기 때문에, 기존의 은행·증권사가 했던 "신뢰 중개 + 돈의 흐름 추적 + 수수료 수취" 역할을 다른 유형의 기술 기반 기업들이 대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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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기준으로 선택하며 살고 있습니다. 전업을 서두르지 않는 투자자, 수익보다 판단의 구조를 기록합니다. 밤에는 물고기를 잡고, 낮에는 기준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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