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2.3천 조회수 달성의 비밀
“저는 쇼츠를 만들 생각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쇼츠 만드는 방법을 알지도 못했어요.
지난 수요일 EP.03까지 업로드를 했지만...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고 들으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아파트 침실과 연결된 화장실 사이에 1평도 안 되는 작은 파우더룸이 있어요.
뒤쪽엔 양문형 옷장이 있고 앞쪽에 화장대가 있는 구조예요.
제 팟캐스트는 그 공간에서 마이크도 없이 옷장문을 활짝 열고 녹음을 합니다.
그리고 편집도 안 해요. 아니 못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4일 수요일밤 9시에 팟캐스트 첫 방송을 시작했어요.
이 방송은 제가 2월 2일에 출판사 사업자등록증이 나왔으니 그 여정을 기록하는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매주 수요일밤 9시에 약 20분 정도 한 주간에 물고기 잡은 이야기를 털어놓는 그런 시간요.
천천히 감정을 쌓고, 여운을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게 유밤물의 결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 제 옆구리를 쿡쿡 찔렀습니다.
“쇼츠 만드세요.”
못 들은 척했습니다.
“쇼츠 해야 채널이 삽니다.”
딴청을 피웠습니다. 그러자 마지막 한 방이 날아왔습니다.
“만드는 거 쉬워요. 이미지 내가 만들어줄게요. 이렇게 하면 터진다니까요.”
… 참 가벼운 자신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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